[스크랩] [흥미돋]이혼 후 딸과 아파트로 이사 왔는데 천장에선 검은 물이 떨어지고 수돗물에선 머리카락이 나와..gif
작성자Everything작성시간25.10.31조회수106,733 목록 댓글 31 출처 : 여성시대 겟백
공포영화임
못보는 여시들 뒤로가기!
마츠바라 요시미는 이혼 후 다섯 살 된 딸아이 이쿠코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법정 소송 중이다.
비오는 어느 오후, 두 모녀는 새 집을 구하기 위해
강가에 인접한 낡고 허름한 콘크리트 아파트를 찾아온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바닥엔 물이 고여있고,
가만히 다가오는 누군가의 손길에 돌아보면 아무도 없다.
딸 이쿠코가 갑자기 사라지는가 하면,
옥상에서 발견한 딸의 어깨엔 주인 모를 빨간 가방이 걸려있다.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이지만
딸과 함께 아파트 305호로 이사 오는 요시미.
그러나 버려도 버려도 빨간 가방은 딸에게로 다시 돌아오고
천장의 검은 물 자국은 날이 갈수록 퍼지더니
급기야 물방울이 되어 뚝뚝 떨어지기까지 한다.
관리인에게 항의도 해보지만 무관심한 반응 뿐.
수돗물에선 머리카락이 섞여 나오고,
위층에선 아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린다.
요시미는 405호를 찾아가지만 문은 굳게 닫혀있다.
그 후로 자주 빗속에 노란 우의를 입은 여자아이의 환영을 보는 요시미
그러던 어느 날, 이쿠코의 유치원을 찾은 요시미는
노란 우의에 빨간 가방을 맨 소녀의 그림을 발견한다.
그 소녀는 바로, 유아실종 전단에서 보았던 '가와이 미츠코'
한편 시름시름 앓던 이쿠코가 405호에 쓰러진 채 발견된 날,
요시미는 그 집 문패에서 '가와이 미츠코'라는 이름을 발견한다.
며칠 후 두 모녀 앞에 빨간 가방은 다시 나타나고,
요시미는 갑자기 아파트 옥상으로 향한다.
홀로 남겨진 이쿠코 앞에, 검은 물 밑에서 솟구쳐 나온 죽음의 손길!
요시미는 쓰러진 이쿠코를 안고,
서늘한 기운을 느끼며 뒤를 돌아보는데...!
공포영화 검은 물 밑에서(2002)
스포금지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애옹애오옹 작성시간 25.10.31 와 이거 초딩때 동네 애둘끼리 테이프 빌려서 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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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꼬북칩 내놔ㅡ 작성시간 25.10.31 공포물 기대하고 보면 재미없어ㅜㅜ 공포물보단 슬프고 안타까웠던 영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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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정부인 작성시간 25.10.31 아 이거 잔잔하니 비오는날 보면 잠 잘와 별로 무섭운 장면 없어 분위기가 으스스해서 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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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보로덮밥 작성시간 25.10.31 봤다는 기억은 있는데 내용기억은 하나도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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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느ㅣ개비최종학력리박스쿨 작성시간 25.10.31 얼마전에 재밌게 봤는데 기억이 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