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람 죽인다는 곰이 한국에 쳐들어와서 한국 습격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곰이 대마도에 살아서 부산으로 진격하는거임(부산과 대마도 직선거리 약 50km 거리).
근데 대마도에 곰 보신 여시 계심?; 일단 가정하에 글 계속 이어가봅니다.
’북극곰은 하루에 최대 100km도 이동 가능하니 가튼 계열인 불곰도 가능하지 않겠냐?‘생각들 수도 있음.
그러나 현재 대한해협 플로우를 보면 부산 해양쓰레기가 대마도로 향하고 있을만큼 거칠고, 또 깊은 수심들이 군데군데 있음. ~아무튼 쓰레기를 잘 치워봐요~
우리나라에서 저 예측 안 되는 대한해협을 야무지게 써먹은 사람 중에 네임드가 있는데
바로 킹갓제네럴임페리얼마제스티제독이순신.
역사적으로 해류가 한국편임ㄷㄷㄷㄷ
가장 가까운 루트가 저지경인데, 수심이 더 깊고 한국+일본+러시아 그리고 북한... 핫플 국가들 군사경계선이 겹치고 겹친 동해로 건너온다면 곰 건너오다가 쁘락치로 의심받고 바로 총살임.
민가로 습격하는 지금, 일본 사는 곰 입장에선 굳이 위험하게 바다를 건너서 먹을걸 찾으려 하지 않음.
걍 짐승처럼 본능적으로 생각해보십셔.
현재 내 영역에 적이 없어서 못 죽이는 주제에, 반대로 나는 공격가능한 먹거리들이 지천이라 습격통신 이상무인데 왜 내 목숨걸고 바다 건넘?
북극곰처럼 평생을 짠 바닷물과 바다 칼바람 커버칠수 있는 방수털도 없어서 건너다가 탈진해서 죽음;
자개에서 일본에서 곰 건너온다고 공포심 조성했다고 하던데 도대체 어떤 이유로 그런말 했는지 궁금함
한 줄 요약: 일본에서 한국으로 곰 못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