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youtube.com/shorts/h8WIGWwc0Yw
<영상보기 귀찮은 여시들을 위한 글 정리>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앞으로 평생 행복만 느끼고 산다면 어떨까?
아마 대부분은 "응, 당연하지"라고 할거다.
그런데 그 버튼을 누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게 있다.
사실 감정이란 건 일어난 일이 만드는 게 아니라
그걸 해석하는 내 생각이 만든다는 것이다.
친구가 약속에 아무 말 없이 안나왔을 때
'날 무시하나?'라고 생각하면서 화가난다.
그런데 알고보니 사고가 났다고 하면
분노의 감정은 사그라들 것이다.
이처럼 바뀌는 건 내 해석이고
그 해석이 내 감정을 만든다.
실제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현실을 왜곡한다.
그런데 마음이 건강했을 때는
좌절할 만한 순간에도
우리는 좌절하지 않았다.
불안이나 우울, 죄책감 같은 감정도
사실은 책임감이나 사랑에서 나온 신호일 수 있다.
정신과의사 데이비드 번즈는 말한다.
"감정은 없애는 게 아니라 감정의 다이얼을 돌리는 거라고."
'난 루저야'라는 생각 대신
'잘해온 적도 많잖아'라고 방향을 틀어보자.
'난 망할거야'라는 생각 대신
'지금은 힘들지만 나아질 수 있어'라고 방향을 틀어보자.
감정이 현실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반대로 현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할 수 있다.
기분은 없애는 게 아니라 조절하고
이해하는 거라는 점을 명심하자.
이게 진짜 행복해지는 방법이다.
감정의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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