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instiz.net/clip/836596
정아 (나문희), 순영 (정아딸), 희자 (김혜자)
정아 이모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50년 과부로 살며 평생을 농사일로 허리가 휘어지게 자식 셋을 건사하다 천식과 온갖 노한으로 7년을 요양병원에서 고생하고,
기껏 살아생전 처음으로 사랑하는 딸과 바닷가를 온 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교수와 결혼해 잘 살고만 있다고 생각했던 순영이
그런데 순영이는 교수 사위에게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었고이혼하고 미국으로 떠난단다.
미국으로 떠나는 순영이와 작별 인사하는 정아 이모
- 가...
- 내일 새벽 첫 비행기라며.. 늦어
- (순영) 이모 안녕
- (희자) 엄마한테 연락 자주 해
- (순영) 네, 몸조심하시고 충남 이모.. 영원 이모..
- 난희 이모까지, 안부 전할게
- 건강하세요
- 엄마! 돌 반지
- 돌 반지? 쟤 일곱 살 때 보육원서 데려왔잖아
- 내가 돈 없어 패물 다 팔 때도 이건 안 팔았다
엄마가 시집갈 때 해준 이 돌 반지
- 엄마 대신 이거 가지고 미국 가서 새로 태어날게
- 몸조심해, 사랑해
- 빨리 가자
- 새가 나네?
- 엄마 새되고 싶다더니, 새돼서 순영이 따라가시나?
- 희자야
- 나는 엄마도 없고
- 딸도 갔다
- 그러게, 우리 다 고아됐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슘슘무 작성시간 25.11.06 후 밥먹어야하는데눈물나네
-
작성자잇티제그잡채 작성시간 25.11.06 저 대사가 진짜 아팠음. 그러게 우리 다 고아됐네. 저 나이되면 부모님이 돌아가신게 대부분이라 고아. 라고 느낄 줄은 몰랐음. 외로움이 느껴지는 대사였음
-
작성자닝닝은닝닝 작성시간 25.11.06 인생드.... 다들 연기도... 진짜...
-
작성자13.박정아 작성시간 25.11.06 이건 진짜 짤로만 봐도 눈물나는 드라마야
-
작성자혼술러버 작성시간 25.11.06 이거 못봐 진짜ㅠ 난 본방 볼때마다 너무 울어서 재탕은 꿈도 못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