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9128529451
조선 후기 국왕의 '업무 일지'인 <일성록>
여기에는 매년 12월, 한성부가 도성(한성=한양)과 팔도 인구를 집계한 내용이 실려 있는데
이번에는 1780~1832년의 반백년 어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도인 한성(5부) 인구는 20만 안팎을 유지했으며, 각 도도 대체로 균일한 모양새를 보였다
높은 생산량으로 인구가 많은 삼남 중에서도, 가장 땅덩이가 넓은 경상도가 150~160만 명을 보유해 '팔도 최고' 자리를 수성했다
뒤이어 평안도가 2위를 오래 차지했으나 '홍경래의 난' 이후 확 줄어든 숫자가 집계된다
그리고 전라도에 이어 충청도에도 밀리며 4위로 전락했다
곡창인 전라도는 100-120만을 차지했으며 전술했듯이 평안도의 몰락으로 2위에 올라선다
전체 인구에서 한성과 팔도가 차지하는 비율
경상도는 조선 초기(태종실록과 세종실록 지리지 참조)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 오랫동안 팔도 중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했다
일제 말기인 1944년에 그랬고
분단 직전과 직후에도 경상도가 팔도 중 인구가 가장 많았고 전라도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은 산업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수백 년만에 경기도에게 왕좌를 내준 지 오래다
그래도 위안이 있다면 인구로 팔도 중 2위라는 점이리라(평안도보다 약간 앞설 것)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겸사검 작성시간 25.11.07 와 평안도 급격히 떨어져서 놀랐는데 난의 여파라니 신기해ㅋㅋ
-
작성자다음카페[Daum] 작성시간 25.11.07 🤖 인기글 알림 봇 🤖
* 여시 개인이 개발한 봇 입니다.
* 인기글은 최대 3번까지 기록됩니다.
* 다음카페 공식 기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 ========== ※ ==========
🎉 2025년 11월 07일 09시 → 인기글 17위 달성! -
작성자ㅈㄱㄷㄷ 작성시간 25.11.07 저건 조선이 지역계획을 잘했다기보다 원래 그전부터 나라들이 있었어서 그런거같은데ㅋㅋㅋ 백제 신라 다 있었잔아..
-
작성자나 6천원 있어요... 작성시간 25.11.07 의외로 인구가 고루 분포되어있었네
-
작성자낭만 합격 작성시간 25.11.07 전라도가 제일 많을 줄! 호남평야 곡창지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