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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빼리뺑 작성시간25.11.07 어차피 모든건 흙으로 공기로 물로 돌아가고 그게 다시 구워져서 그릇도되고 벽돌도되고 생명체의 영양소도 되고.... 그렇게 따지면 지금 내가 가진거, 존재하는것도 나중엔 다 흩어질 것들이고 그래서 그런게 의미없는가하면 그게 또 어떤 역할을 하는 무언가가 될수도 있다는거야
색(존재)이 곧 공(없는것)이고 공이 곧 색이다....
그런 맥락으로 무소유도 나온거야. 내가 지금 한껏 가져봤자 언젠간 흩어지고, 내 것이 아니게 되고, 그렇다고 아예 사라지는게 아니라 그게 또 나의 영양분이 될수도 있는거. 모든게 윤회하니까 내가 소유하든 소유하지않든 그냥 흘러가는대로 둬라~~ 뭐 이런 느낌
그렇게 보면 세상 천지는 다 내가 흩어졌다 모인 어떤것들이니 나 아닌게 없고 아무것도 없어보여도 어딘가에서 나한테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 그거 자체가 존재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