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newswhoplu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905
보테가 14.5%·샤넬 9.3%·불가리 3%↑…시계·주얼리까지 확산
N차 인상에 소비자 부담 커지고 '민트급' 중고시장 활황
"이번 크리스마스엔 신품보다 중고"…명품 소비 패턴 변화 조짐
샤넬은 올해 들어 1월(가방), 3월(코스메틱), 6월(가방·주얼리), 9월(가죽제품·신발)에 이어 다섯 번째 가격 인상으로 '분기별 인상'이 고착화되고 있다.
명품 시계와 주얼리 브랜드들도 동참했다. 불가리는 지난 10일 '세르펜티', '디바스 드림' 등 주요 라인의 국내 가격을 평균 3% 올렸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티파니앤코는 이달 중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며, 바쉐론 콘스탄틴은 오는 15일부터 국내 전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
오메가 역시 이달 1일부터 대표 제품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쉐이드'를 990만원에서 1040만원으로 조정했다.
그러나 가격 급등의 반사효과로 '민트급'(신품에 가까운 중고) 명품 시장은 되레 활황세다.
시장조사기관 IMARC는 "세계 중고 명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이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기관 리턴프로의 설문에서는 미국 소비자의 59%가 "명품 가격이 계속 오를 경우 중고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