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662/0000082471?cds=news_media_pc&type=editn
[이사람] ‘오일의 여왕’ 꿈꾸는 정정은 지리산처럼 대표<전북 남원>
‘깨 사는 날’ 300여농가와 거래
짜먹는 스틱형 제품 인기몰이
제2공장 열고 해외판매에 전력
정정은 지리산처럼 대표가 들기름과 들깨가루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기름을 수입하는 나라에서 기름을 수출하는 여자가 되겠습니다.”
다소 허황돼 보이던 초보 귀농인의 꿈이 현실이 됐다. 국산 들기름을 미국·대만 등으로 수출하는 정정은 ‘지리산처럼’ 대표(50)가 그 주인공이다.
정 대표는 2009년 전북 남원으로 내려온 뒤 들깨농사를 시작했다.
그는 “국산 ‘들기름’의 가치가 저평가돼 안타까웠다”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올리브오일을 찾듯 국산 들기름도 재평가받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올해부터 미국·대만 등으로 ‘짜먹는 생들기름’과 ‘들기름 막국수’를 수출했는데 주문량이 많아 제2공장을 열게 됐다”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에 집중해 국산 들기름으로 ‘케이(K)-오일’ 열풍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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