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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겨 먹는 마카다미아가 야생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마카다미아는 견과류 일종이다. 바삭한 식감을 가졌고 고소한 맛이 나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간식이다. 초콜릿 제조 등에 많이 이용되는데 원산지로는 호주와 하와이산이 유명하다.
반면 마카다미아를 재배하려다 야생 마카다미아가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호주에서 재배되는 마카다미아로 인해 토종 야생 마카다미아는 멸종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사람들이 즐겨 먹는 마카다미아는 마카다미아 개량종에서 얻은 열매를 가공 처리한 식품이다. 개량종은 호주산 식물인 야생 마카다미아 여러 종을 교잡해 개발됐다.
야생 마카다미아는 호주에서 총 4종 자생하는데, 이중 '마카다미아 인테그리폴리아(학명 Macadamia integrifolia)'와 '마카다미아 뉴로필라(학명 Macadamia neurophylla)'는 IUCN 적색목록에 취약(VU, Vulnerable)종, '마카다미아 테르니폴리아(학명 Macadamia ternifolia)'와 '마카다미아 테트라필라(학명 Macadamia tetraphylla)'는 멸종 직전 단계인 위기(EN, Endangered)종으로 분류됐다.
마카다미아 개량종은 대부분 마카다미아 인테그리폴리아와 마카다미아 테트라필라의 후손이다. 마카다미아 인테그리폴리아의 경우 현재 호주 퀸즈랜드주 남서쪽 해안에서만 자생하며 약 1000개체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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