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별달구름작성시간25.11.22
중학교 들어간다고 엄마가 사준 구두....사실 단화긴한데ㅋㅋㅋ 엄청 좋아해서 졸업하기 직전까지 신고 다녔었는데 친구가 신발 살 돈도 없냐고 무시했던 기억이 남ㅎ 그리고 대학 입학하기 전에 엄마 손잡고 처음으로 백화점이란 곳을 가서 산 에스콰이어 구두ㅎㅎㅎ 엄마가 구두는 좋은 걸 신어야 된다면서 우리집 형편도 안 좋은데 일부러 같이 버스타고 2시간반거리 백화점까지 가서 사줬었거든 그날 기억도 새록새록나고..... 그리고 나 그 구두 아직도 갖고 있다ㅎㅎㅎ
작성자글라세마들렌작성시간25.11.22
고등학교 2학년땐가 겨울에 갑자기 내가 새로산 치마에 구두를 신고 싶어서 엄마한테 나 검정색 구두 좀 사다줘 말하고 학교 끝나고 왔더니 엄마가 사갖고 왔더라고ㅋㅋ 너무 좋아서 그거 신고 내 방에서 한참을 이리저리 거울에 비춰보고 엄마랑 아빠한테도 신고 가보고 했었는데ㅎㅎㅎ 너무너무 좋았어 다시 그런 감정 느껴 볼 수 있으려나
작성자세레놔작성시간25.11.22
우리 엄빠는 성년식 이런거 1도신경안써서 대학들어갈때 친구가 선물해준 힐이 첫구두였던거같음 화장품도 그친구한테 처음배웠고 너도 이제 이런거 해야되지 않겠냐면서 되게 많은걸 알려준친군데 이젠 연락안돼서 생각할때마다 씁쓸함 부모님한텐 여전히 서운하고. 지금은 구두 1도 안신긴해 이때 멋모르고 구두 줄창 신다가 발 다 틀어짐 ㅜㅜ운동화 쳐돌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