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Let it rip작성시간25.11.23
봉준호가 그리는 영화는 사회 시스템이 어떻게 이러한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을 만들었나? 그리고 그 속에 기능하는 인간들은 얼마나 인간적이기에 또 악한 행동을 하는가를 잘 보여주는 사람인 것 같음.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피해자들은 세심하게 그리지 못한 작품이 살인의 추억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전자의 dna를 가진 작품은 많다고 생각해서.. 실제 사건을 다루더라도 가해자를 쫓는 영화는 안 그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