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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귤터져 작성시간25.11.24 이 감성 특이 뭔가 꿈같이 기묘하다 이게 딱인듯
아름다운 유토피아라서 가서 살고 싶은 행복이 아니라 뭔가 찝찝한 묘함과 약간의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공포코드랑 (미지의 느낌) 사진으로 한번 보기엔 예쁜데 실은 지속되면 눈 피로할 색감들, 사실은 흡수 안되게 둥둥 뜨는 건데 약간 세뇌시키듯 천천히 머릿속 침범할 것 같은 울리는 음악 이런 거. 저거 색감만 정상이면 내가 어릴 때 팬시점에서 사던 노트 표지라해야하나 그런 행복한 감성이랑 한 끗 차이, 겉으로는 비슷한데 약간 벗어나 확 달라지는 감성이라 더 기묘한듯. 귀여운 작은 동물이 인사해서 가보면 거대한 괴물 꼬리였다던가 뭔가 이런 위험도 있을 것 같고
이거 공감 못받을 나만 느낀 감성일 수도 있어서 말 못했는데 저 본문 댓글에 공포라고 표현한 거 있어서 나처럼 느낀 사람 있나 용기내서 써봄
아 근데 이건 음악 추가된 영상 한정이고 아래 사진들은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