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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수 성형했잖아요 작성시간25.11.26 NT인데 나한테 왜?라고 질문 들어오면 신나서 떠들 거 같음.
주변에 SF들 많아서 생각해봤는데 SF들은 별 생각이 없음. 깊이 생각 안함. 느낌적으로 눈에 보이는 저 꼬마전구가 그냥 이쁘니까 그냥 어울릴 것 같으니까 사는 거임. 근데 왜?라고 질문이 들어오면 갑자기 그때부터 그들은 이걸 왜 사야 하는지 이유를 찾고 당위성을 찾아야 함. 그래서 SF들 입장에서 왜?는 내 선택에 비꼬고 딴지 거는 걸로 들릴 수 있음. 근데 그 질문한 사람이 NT면 절대 비꼬는 게 아니라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임. NT들은 꼬마 전구가 이쁘지만 그게 바베큐할 때 어떻게 어울릴지 어떻게 쓰일지 상상하고 분석함. 그냥 이뻐서도 살 수 있지만 그 이쁜 것도 바베큐에 어떤 식으로 이쁘게 꾸며질지 생각함. 결론은 그러니까 왜?질문이 들어오면 NT는 설명하느라 신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