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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알베르토 논란, 이게 그냥 말실수가 아닌 이유

작성자똥개트레이닝|작성시간25.11.27|조회수24,018 목록 댓글 38

출처: 여성시대 똥개트레이닝

알베르토 발언 보면서
이건 단순히 개인 문제를 넘어서 서구 백인들이 역사 앞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시각이란 거임.
그래서 몇 가지 구조적으로 정리해봄.
반대입장 있으면 언제든 반박 환영입니다.


1. 서구는 지금도 ‘가해자 중심’ 역사관을 일상에서 재생산함

이건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임.

✔ “노예제는 당시엔 어쩔 수 없던 거야”

백인들이 지금도 하는 말 중 하나임.
노예제가 시대적 한계였다는 식으로 피해를 축소함.
가해 구조를 “복잡한 역사 문제”로 둔갑시키는 전형적인 방식.

✔ 식민지배를 “인프라 발전”으로 포장

서구 국가들에서 흔히 하는 논리임.
“Africa was modernized thanks to Europeans”
라틴아메리카에서도
“우리가 도로 만들었잖아?”
이런 뉘앙스의 말이 지금도 나오고 있음.

가해자 입장에서 역사를 설명하는 버릇이 그대로 현재에 이어져 있음.


2. 백인 특권(white privilege)은 지금도 “내가 역사 판단 기준이다”라는 오만을 만듦

이게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음.

✔ “그건 너무 감정적이야. 더 객관적으로 봐.”

흑인·라티노·아시아인들이 자기 역사 얘기하면
백인들이 “감정적이다”, “객관적이지 않다”라고 말함.
근데 그 “객관적”이라는 건 결국 백인 기준임.

“양쪽 얘기 다 들어보자” 패턴

가해-피해가 명확한 상황에서도
자기들은 중립인 척하면서
“양쪽 입장 들어봐야 공정하지 않냐?”라고 함.
근데 이건 가해자의 입장 보정일 뿐임.

이게 백인 사회에서 너무 흔하다 보니
한국 같은 피해국 역사에도 똑같이 적용하는 거임.



3. 아시아·아프리카·라틴 피해 역사와 한국 역사는 구조가 비슷

한국이 일본에게 겪은 것,
흑인·라티노·아프리카 국가들이 서구에게 겪은 것
패턴은 거의 동일함.
침략 폭력 약탈 강제동화 언어·문화 억압

그리고 나중에 “우리가 발전시켜줬다”는 미화

서구 백인들이 자기들 역사를 “양쪽 입장”으로 포장해오니까
한국의 피해 역사도 같은 방식으로 상대화하려고 하는 거임.

즉, 알베르토가 몰라서가 아니라, 배운 구조가 그렇기 때문임.




4. 문제는 그 프레임을 한국에서 그대로 쓰는 것임

와이프가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아이 키우는 사람이라면
더 조심해야 할 부분임.

한국이 겪은 식민지 경험은
서구가 말하던 “양쪽 입장”식 화이트워싱과
똑같이 취급되면 안 됨.

문제는 그가
서구 가해자 중심의 사고를 그대로 들고 와서
한국 역사에 적용했다는 점이고,
이건 폭력적인 사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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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팸참치마요덮밥 | 작성시간 25.11.27 와 white privileage 개념 더더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 진짜 우리나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된 것도 사실 서양 열강들이 우리나라 뒤에서 일본한테 팔아먹어서 (대표적인 예로 가쓰라 테프트 밀약) 나라 망친거잖아 지들이 작살내놓고 나중애 개발원조 비용이랑 인프라 좀 지원해줬다고 착한 척 하는 거 역겨움
  • 작성자Hell Angel | 작성시간 25.11.27 ㄹㅇ 진짜 개화남;;
  • 작성자푸라닭투움바 | 작성시간 25.11.27 그렇게 배웠든 말든 우리나라에서 방송하려면 눈치라도 봐야지 지네나라서 그런 논리 펼치시든가
  • 작성자페퍼로니베이글칩 | 작성시간 25.11.27 그니까 히틀러가 백인 예수라는 말도 있잖아 ㅋ 식민지배한 국가들 잘못은 언급안하고 나치 피해만 부각되버림
  • 작성자내대통령이재명대통령 | 작성시간 25.11.27 진짜존나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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