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히로시마 붐붐
길을 가다 고양이를 발견한 부부(이걸 어떻게 발견하셨는지……?????)
딱 봐도 상태가 좋지 않은 고양이
따뜻한 물, 수건, 사료와 물…
누군가 돌봐준 흔적이 있음
마지막 신음처럼 애처롭게 울음을 뱉는 고양이 ㅜㅜ
눈 코 어디 하나 멀쩡하지 않음… 만약 바로 발견되지 않았다면…..
아직도 따뜻한 물주머니
고양이가 다시 뛸 수 있을까?
일단 말표 상자째로 고양이를 구조
여집사님이 고양이를 계속 마사지 하는데 너무 말라서 뼈밖에 없음
키우다 유기한 것은 아니고 누군가 길에서 돌봐주던 것으로 추측하는 부부
내 무릎 위에서 한 생명이 굳어가는 걸 느끼는 건 어떤 감정일지…😭
의식을 잃지 않게 계속 만져주는 중
고양이 보자마자 한숨을 내쉬는 수의사쌤ㅜㅜ
고양이가 상태가 안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입 안 가득 찬 사료 때문…
기력이 없으니 억지로 먹인 것 같은데 오히려 독이 됨
입 안에 굳어있던 사료를 빼고 츄르를 주니 제법 받아먹음
가장 걱정했던 범백은 다행히 음성 😭
손으로 츄르 줬는데 여집사님 손가락에 빵꾸 내버림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고양이가 기력이 있다고 좋아하는 부부 ㅋㅋㅋㅋㅋ
하지만 여전히 힘이 없어서 옆으로 픽픽 쓰러지는 고양이…
도저히 살 것 같지 않은 상태의 작고 마른 고양이
사람도 그렇듯 너무 오래 굶었다보니 혈관이 잘 안잡힐 수 있는데 기적같이 해낸 수의사님!!
병원에 잠깐 맡기고 볼일을 보고 오니 기력이 확 살아났어
그래도 아직은 픽픽… 병원의 권유로 하루 입원하기로
하루 입원 후 어제와 다르게 발발거리며 기력이 있어보이는 고양이!!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님…
2,3개월 정도로 보이는데 이렇게 어린 고양이는 괜찮아지는 듯 하다가도 하룻밤 사이에 명을 달리하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고양이 의지의 영역
구조자님과 함께 집으로~~~~~
(((((경계)))))
이름부터 지어주자!
고양이 이름이 어떻게 말표…
남집사의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작명센스
양말을 신고 있으니 냥말이?
다행히 마리로 작명😅
얼굴을 닦아주는데 싫어서 계속 낑낑거려ㅠㅋㅋ
여집사님이 얼굴도 닦고 약 먹어야하니 강급도 해서 벗어나고 싶어함ㅋㅋㅋ
빠르고 정확한 프로의 손길
고양이 구조 경험이 있으신 것 같더라구
여집사님의 손길을 피해 스스로 남집사의 무릎으로 올라가는 고양이…!!!!
그 귀하다는 무릎냥이….
심지어 집사의 얼굴을 보며 눈맞춤까지
고양이에게 살아보자고 말하는 집사ㅜㅜ
먹은 게 없으니 화장실도 못갔을텐데
쉬야를 하는데도 끙끙거리며 힘들어함 ㅜㅜ
하지만 그래도 무사히 감자 생성!!!
자기 집이라고 알아서 쏙
살려는 의지가 있는 마리
하지만 아직도 코가 막혀서 냄새를 못맡다보니 먹는게 좀 시원찮아
다음날 하악인지 냥냥인지 집사 얼굴을 보고 반겨주는 마리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눈감고 즐기는 중
어쩌다 말표 상자에 담겨 차도 옆에서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천사같은 구조자를 만나 큰 고비를 넘긴 예쁜 삼색냥 마리
누군가가 고양이가 살았으면 해서 말표 상자에 넣어놨겠지(키우다 유기한 것은 아니었을 것 같음… 아니기를 바라기도 하고)
말표 상자의 다 죽어가는 고양이는 씩씩하게 살아가려고 한다고 처음 고양이를 발견하신 분에게 이 소식이 닿았으면 좋겠다
https://youtu.be/lB2z1AaS3qE?si=brdEeJsV9MtrcZD7
https://youtu.be/6Vcs0hxuOJM?si=aPopHz9yEllYoseQ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치킨콜팝 작성시간 25.11.27 구조돼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 마리야 잘 이겨내서 건강하게 자라라ㅠㅠㅠ
-
작성자닥쳐 작성시간 25.11.28
-
작성자동물혐오 좆본 매국노 반페미만 팬다 작성시간 25.11.28 아이구ㅠㅠㅠ 이 분들 길에 버려진 애기들 벌써 몇번이나 구조해거 치료하고 입양보내셨더라.. 마지막에 봤을 때가 임신한 진도애기 구조하셨었는데 이번에 아기 고양이도 구조하셨구나.. 정말 대단하시다 아가 꼭 살자!! 건강해질거야 분명히
-
작성자구태 작성시간 25.11.28 이분들 진짜좋은분들임 ㅠㅠ 고양이 한마리 집사님아니신가, 이 참에 구독해야겠다 ㅠㅠ
-
작성자로청최고 작성시간 25.12.13 돌본사람 천사다 저분들도 천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