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흥미돋]계란 한 알, 두부 반모, 데친 브로콜리… 사람들이 환호한 점심 사진

작성자라이도|작성시간25.11.30|조회수50,836 목록 댓글 12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83117

 

 

 

 

 

내게 오랜만에 팔로어 증가를 가져다 준 게시물은 기존에 올리던 것과 확연하게 달랐다.

2010년부터 인스타그램을 운영해 온 나는 이곳에 주로 차려 먹는 음식과 조리법,

방문하는 음식점에 대한 리뷰를 남긴다.

 

인스타그램과 어울리지 않게 글도 제법 길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많이 공유되고 팔로어 증가로 이어진 이 게시물은

삶은 계란과 데친 브로콜리와 두부를 담은 매우 단순한 어느 날의 한 끼 사진이었다.

 

조리법도 없고 간단하게 먹겠다는 짧은 새해 각오에 사람들이 호응한 것이다.

 

 

성인의 한 끼 식사로 삶은 달걀 한 개, 두부 반 모,

약간의 브로콜리와 병아리콩 샐러드(샐러드 소스는 소금, 후추, 식초, 올리브오일을 섞어 만들었다)가

충분한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이렇게 식사를 하고 우리 부부는 뿌듯했고,

하루 한 끼는 이렇게 먹어도 괜찮겠다고, 아니 이렇게 먹겠다고 다짐했다.

 

 

간단히 먹는 한 끼 식사의 원칙은 탄수화물은 가급적 배제하고

식물성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이 원칙은 정희원 교수의 저서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힌트를 얻었다.

 

정 교수는 “초가공식품, 단순당, 정제 곡물, 붉은 고기,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줄이고

통곡물, 콩류, 푸른 잎 채소를 충분히 먹고 몸에 좋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잘 골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브레인 포그(안개가 낀 것처럼 머리가 맑지 않고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현상),

우울감, 집중력 저하, 건망증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한 끼는 한식 중심으로 먹는다.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한식을 먹는다면 건강한 식생활이라고 자부해도 좋다.

 

다만 이 식사를 조금 더 건강하고 단순하게 하기 위해 나는 ‘빼기’를 실천한다.

 

수분이 많은 음식이 있다면 국을 빼고,

김치찜이나 김치찌개가 있다면 김치를 빼고,

식물성 단백질 반찬이 있다면 동물성 단백질 반찬을 뺀다.

 

 

히포크라테스는 이미 오래전에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말했고

동의보감에서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 하여 음식과 약은 그 근원이 같다고 했다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지배를 당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내 밥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식단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과식을 하는 편이라면 먹기 전에 밥을 조금 덜어낸 후 식사를 시작하고,

고기를 자주 먹는다면 일주일에 하루라도 채소 중심의 식사를 하면 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제기랄 어제 목욕했는데 울강쥐 | 작성시간 25.11.30 근데 두 분이서 저만큼이면 두부를 2쪽씩 드신건가요?ㅠㅠ
  • 답댓글 작성자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 작성시간 25.11.30 성인의 한 끼 식사로~ 문장보면 저게 한 사람용인듯? 달걀 하나가 있으니까
  • 답댓글 작성자제기랄 어제 목욕했는데 울강쥐 | 작성시간 25.11.30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두 번째 사진은 밥 공기가 2개라서!
  • 답댓글 작성자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 작성시간 25.11.30 제기랄 어제 목욕했는데 울강쥐 아 밑에 사진 말한거구나 그러게~
  • 작성자다음카페[Daum] | 작성시간 25.11.30 🤖 인기글 알림 봇 🤖

    * 여시 개인이 개발한 봇 입니다.
    * 인기글은 최대 3번까지 기록됩니다.
    * 다음카페 공식 기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 ========== ※ ==========
    🎉 2025년 11월 30일 20시 → 인기글 07위 달성!
    🎉 2025년 11월 30일 22시 → 인기글 42위 달성!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