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아침햅살
원출처 https://link.coupang.com/a/cFN8st
(쿠팡에서 후기로 봄)
제가 근무하는 곳 우체통에 조그만 딱새가 알을 품었더라구요!
보통 가까이 가면 도망갈텐데
이 새는 사람이 와도 안 도망가고 살짝 만져봤는데 손도 타길래
밥도 좀 줘보고싶어서 구매했어요!
처음에 뜯어보면 딱 동물원 가면 주는 새 모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새를 키워본 적은 없어서 모이 성분은 모르는데
그래도 굶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저희 집 기니피그가 사용하던 간식 그릇을 잠시 빌려서
거기에 사료 가득 올려서 우체통 안에 넣어놨더니 절대 안 먹더라구요ㅠㅠ
처음에 야생새라서 사료는 입맛에 안 맞나 밀웜같은 것을 사줘야되나 했는데
입 앞에 뿌려주니까 조금씩 없어지더라구요!
새가 겁이 없는 줄 알았는데 겁이 많은 거였어요ㅎㅎ
그래서 우체통 안에서는 절대 안 먹고 음식을 입에 물고 나가서 먹고 오느라
시간이 오래 걸려서 사료가 많이 줄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새끼들 태어나면 잘 먹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때 다 주면 되겠지 하고 있었어요!
새끼들이 6마리나 태어났는데 너무 아가들이라 딱딱한 사료는 못 먹더라구요ㅠㅠ
조금 크면 줘야겠다 했는데...
털도 없던 아가들이 자기 엄마처럼 크는데 2주정도 밖에 안 걸리더라구요...
아이들이 커가니까 집이 너무 좁아져서 엄마는 집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아가들이 날 수 있게 크니까 아이들이 금방 날아가버렸어요...
그래서 결국 다 먹이지 못해서 사료가 거의 새 것 처럼 많이 남아버렸는데
그냥 근처 사는 새들 먹으라고 풀 밭에 여기저기 매일 뿌려주었어요!
야생새 먹이려고 산 거여서 싼 것중에 로켓 되는 걸로 구매했던건데
새가 잘 먹어서 다행이었어요!
쿠팡에서 앵무새 사료 검색하다가
이거 보고 뭔가 찡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