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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상하관계가 역전된 부산-동래의 관계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5.12.02|조회수7,132 목록 댓글 21

조선 말 행정구역 경계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동래가 곧 오늘날의 부산이었고, 부산은 동래부에 속한 포구 이름일뿐이었음.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개항장이었던 부산포 일대를 부산부로 독립시킴.
그리고 일제강점기 동안 부산이 일본과 선박이 오가는 거점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면서 부산부가 동래군의 영역을 차례차례 집어먹기 시작함


해방 직후 행정구역
이미 동래면 지역까지 부산부에게 먹히고, 동래군은 조선시대 동래부와 이름만 같은 별개의 지역이 됨.


1970년대 부산직할시가 생기면서 부산 내에 동래구가 생김. 이로써 상하관계 완전히 역전.


현 행정구역도.

그나마 다행인건(?) 이런 개편 과정을 거치면서 아예 사라져버리거나, 이름은 남아있어도 전혀 엉뚱한 곳에 자리잡은 행정구역도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시흥시. 오늘날 시흥시는 조선시대 시흥군과 단 1도 관련없음. 영역이 조금도 안 겹침)

동래구는 그나마 과거 동래읍성이 있었던 구 동래부 중심지에 자리잡음




출처 - 더쿠



"만약에" 상하관계가 역전되지 않았다면

지금의 부산광역시는 동래광역시로 불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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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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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낼은 햄버거 먹어야지 | 작성시간 25.12.02 타임슬립 전에 미리 알아놔서 다행이야
  • 작성자서준이널루팡 | 작성시간 25.12.03 도탁스답게 일부 잘못된 오류들이.. <1970년대 부산직할시가 생기면서 부산 내에 동래구가 생김> 은 잘못된 정보임.

    1. 부산직할시가 출범한건 1970년대가 아니라 1963년.

    2. 1970년대에 부산 내에 동래구가 생긴게 아니라.. 일제강점기때 일본놈들이 부산역 근처 개항장 지역은 부산부로, 나머지 영역인 현재의 부산 거의 전역은 동래군으로 나눠놓고, 동래군을 지속적으로 부산부에 편입시킴.
    그러다가 1942년 부산부에 현재 동래구 지역까지 편입됨. << 이때 부산과 동래의 행정적 상하관계가 역전된 셈.

    해방 후 1949년 부제(府制)가 시제(市制)로 개칭되어 부산부가 부산시로 변경됨.(경남 부산시)
    1957년 부산시에 구(區)제가 실시되면서 경남 부산시 동래구가 됨.

    참고로 1957년부터 1973년까지는 부산시 동래구와 경남 동래군(현재의 기장, 철마 일광 등 지역)이 함께 존재했음.
  • 답댓글 작성자서준이널루팡 | 작성시간 25.12.02 그런데 동래가 부산보다 상위개념이었던 것은 맞고 연배가 많은 어르신들에게는 확실히 그런 개념이 아직도 남아 있음..

    1940년대생인 광안리 출생 어르신이 젊을때 수영구, 남구도 전부 동래구 소속이라서 서류를 떼러 버스를 타고 현 동래구청까지 왔다는 얘기를 맨날 하시거나

    어릴때 바닷가에서 헤엄치고 놀면서 부산역 근처 항구쪽을 바라보며 애들끼리 저쪽이 부산이야 라고 했다는 얘길 하셔서- 엥? 그 애기들이 헤엄치는 곳도 내나 부산이잖아요 라고 하면, 아니지 우리가 있던 곳은 동래고, 부산이 전부 원래는 동래였어-라고 하심.

    +그러나 서울 등 타 지역 친구들에게 동래구를 설명할때는 그 넷플릭스 <킹덤>에서 좀비가 처음 나타난 곳 알지? 거기야 라고 하는..
  • 답댓글 작성자유선이어폰꼬인줄 | 작성시간 25.12.03 오 잼다 되게 흥미로운 댓글이었어 여시 고맙
  • 작성자7키로뺄게 | 작성시간 25.12.02 와 명지도 김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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