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1202173213128
임신 중인 산모가 지방은 적지만 '기름진 냄새'가 첨가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태어날 아이의 비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모의 체중과는 상관없이 음식의 향 자체가
태아의 뇌 구조에 영향을 미쳐 대사 질환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독일 막스플랑크 대사연구소 연구팀은 산모가 맡는 음식 향이
태아의 대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1일(현지 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비만 부모의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기존 인식을 넘어,
산모가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더라도
음식의 향만으로 태아의 대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실험에 사용된 향이 가공식품에 흔히 쓰이는 착향료와 같은 성분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실제로 시중에는 베이컨이나 숯불갈비 향을 입힌 과자와 간편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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