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1206120138174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가 전에 없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액인 102억 달러를 돌파했다.
'K-뷰티'의 성공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핵심은 한국인 특유의 광채나는 '유리알 피부'가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한국 문화 속 연예인은 깨끗한 피부를 자랑했고,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는 피부 본연의 건강을 강조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그런데 정작 실제 한국인의 피부는 여드름에 혹사당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여드름 환자 수는 60% 가량 급증했다.
그중 20대 이상 성인 환자가 전체 여드름 환자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매우 컸다.
이유가 뭘까?
◇늦게 자고 야식 먹고… 여드름 생기기 딱 좋아
전문가들은 오히려 화장품 시장이 커지면서, 화장품 과사용으로 여드름을 앓고 있는 환자가 늘었다고 봤다.
고대구로병원 피부과 김고은 교수는
"화장품 트렌드가 생기다보니 얼굴에 맞지 않는 제품을 쓰는 사람이 늘어났다"며
"다양한 화장품을 덧바르기도 하는데, 모공이 막힐 가능성이 커지고
과도한 클렌징으로 피부 장벽이 망가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여드름 환자 수가 증가한 핵심 이유는 '생활 습관'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김고은 교수는 "화장품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현장에서 환자를 만나면 대다수 정제 탄수화물을 먹고, 가당 음료를 마시고, 늦게 자고,
스트레스가 많은 등 여드름 유발율을 높이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했다.
◇화장품 개수 줄이고 생활습관 개선해야
사춘기에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여드름이 아닌, 성인 여드름이 지속해서 난다면
우선 화장품 다이어트를 시도해보는 게 좋다.
김고은 교수는 "여드름이 났다면, 사용하던 화장품은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며
"선크림 정도만 바르고, 여드름용 보습제를 자주 가볍게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선크림 등 제품은 '논코메도제닉(모공을 막지 않아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 화장품)을 중심으로 사용한다.
김범수 교수는 "세안은 pH 중성에서 약산성의 순한 클렌저로 하루 두 번 정도면 충분하다"며
"문질러 닦거나 강한 스크럽은 피하고, 알코올이 강한 토너는 최소화하는 게 좋다"고 했다.
생활 습관 개선은 필수다.
음식 섭취는 줄이고 채소, 통곡물,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김범수 교수는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조절은
피지 분비, 호르몬 변동에 영향을 준다"며
"생활 습관은 피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본 축이라고 생각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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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ilishake 작성시간 25.12.06 식습관이 바껴서 그런거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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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뭐뭐뭐뭐라고 작성시간 25.12.06 약산성 안맞을 수 있음 지성 수부지인데 약산성 클렌저 쓰고 개 뒤집어짐 걍 약알칼리=비누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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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얼음별대탐험 작성시간 25.12.06 배달음식 끊고 피부 개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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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농노을 작성시간 25.12.06 평소에 피부관리 잘해도 마라탕먹으면 여드름 바로나더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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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미가될수있는지 작성시간 25.12.07 걍 여드름 조금만 생겨도 피부과를 많이가는거같은데... 우리 부모님 젊을적 두분다 성인여드름있었는데 한번도 피부과 가신적 없음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