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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가 작성시간25.12.14 근데 애초에 교포는 한국인의 정체성이 강하다해도 본토한국하고 너무 달라서 우리입장에선 읭스러울수밖에 없는듯. 한국뿐아니라 동아시계쪽이 좀 그런편. 우리입장에서야 우리문화 소비하면 땡큐요~ 이런마인드지만 거기 섞여사는 사람들은 문화충돌을 매일 겪으니까 문화에 대한 점유를 강하게 갈망함. 그니까 이건 내 컬쳐!라는걸 좀 뽐내고싶어하는 것도 있는 것 같음. 특히 유명세를 타는 문화경우엔.근데 그 방항이 다른거임. 그 기저엔 일단 인종차별과 고립, 문화적, 민족적 자신감 결여 등이 있는데 그것을 좀 강탈? 당하다시피 자라온 경우가 아직 많음. 내문화가 이제서야 빛을 발해서 나도 자신감이 생겼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이 이제와서야 맘대로 소비함! 괘씸해! 이거 cultural appropriation임! 이렇게 생각하는 부류가 있는가하면 앞서 말했듯 이 문화에 대한 점유를 분명히하되 그것을 강하게 자기 정체성으로 규정하고 앰버서더겸 대표자가 되려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음. 이것을 본인의 셀링포인트로 잡은 한국계인플루언서도 진짜많음. 그래서 본인이 대표격으로 나서서 한국인은 ~아시안은~ 하면서 규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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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귀가 작성시간25.12.14 (이 과정에서 본토 사람들과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기도함. 그래서 본토에선 저게 뭔소리여 싶은말들이 나도는거) 근데 이걸 컨텐츠로 만들어서 먹고살기때문에 수많은 아시아에 호감을 갖는 비아시아계가 이들을 따르게됨. 그러니 아이러니하게도 그들과 더 동화되는것도 많이봄. 한국문화를 좋아한다해서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도않음. 한국사회 지옥같다고 한국인 별로라고 싫어하는 사람 겁나많음. 이런사람들이 주류 팔로워다보면 동화되기도 하는데 거기서 내문화의 모호성을 가중시키고 역차별을 하는경우를 너무 많이봄. 그니까 한마디로 내 셀링포인트에 맞춰서 스토리를 나열한다음, 한국인으로서 내가 명하니 저건 구라임, 잘못됐음! 이런식으로 휘두르는경우도 많고, 또 한국문화를 주류로 상정하고 아시안 차별이라든지 미묘한 긴장관계에 대해 모른척하는 경우도 많음. 이게진짜 따뜻한아아같으 ㅈㄴ 복잡함. 매들렌과 수지아의 경우가 여기에 정확히 들어맞늠지는 깊게안봐서 몰겠지만 쨌든 우리눈엔 별걸다.. 싶긴한문제로 보여도 한국에서만 산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운 영역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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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ística 작성시간25.12.14 좀 공감간다ㅋㅋ 릴스 보다보면 한국은 이렇게 말하지 않고 이렇게 말한다 하는 영상 보면 다 좀 비약이고 뭔소린가 싶은거 많음. 그런 사람들이 모두 다 교포라고 할 순 없겠지만 현지인인 내가 보기엔 그냥 한국에 대해서 좀 잘 아는 외국인처럼 어색한 부분들이 많았어..ㅋㅋㅋ 그리고 한국 문화 좋아한다고 한국 좋아하는거 아니란것도 공감ㅋㅋ 본인들은 모르는데 은근한 무시가 깔려 있음 내가 너네 문화 소비해주는거야~ 하는 느낌? 근데 뭐 반대로 일본은 싫어하면서도 일본 컨텐츠 소비하는 한국인들도 있으니까 걍 그런갑다 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