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붕어빵무제한제공참말사건
요즘 자게를 보다보면 자주 보이는 글이
불쾌한 제목낚시 너무 피로하다
이건데 여시들도 다들 한번쯤 봤지?
타겟저격이라 할까봐 이하 이유 아래에 등장하는
모든 예시들은 내가 임의로 지어옴
분석에 앞서 결국 답은,
이런 글이 유머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야
아래로 내가 생각한 이유를 적어볼게
잘 듫어.
1. 선의에 대한 기만
제목낚시는 기본적으로 불특정다수의 선함을 전제로 하는 행위야.
유저는 제목을 보고 " 아니 이런일이 있어??" "이건 아니잖아" 하면서 클릭을 하게됨
대다수의 경우 함께 분노하고 도움을 주기위해 선의를 가지고 클릭하게 되는데, 이렇게 들어와서 본 본문이 점심메뉴 골라줘..? ㅋㅋ
이때 유저는 방금 느낀 감정이 도구화되었다고 생각해 기만으로 판단함.
다수의 진지한 감정을 가벼운 이유로 소비시키는 감정적 배신행위라고 볼 수 있어
클릭 이후의 짜증인 셈
이러고 헗레벌떣 왇는되,,,
2. 혐오적인 클릭베이팅
2번이 가장 문제인데, 제목과 본문의 불일치 이전에 그 제목 자체로 문제가 되는 경우야
이 유형은 여성혐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거나, 여성을 피해자, 소모품, 자극제로 대상화시키는 방식의 혐오로 클릭을 유도함
아예 텍혐인 추잡한.. 그런..원초적으로 더러운(?) 제목을 추구하는 파도 있긴 해
이 경우 유저들은 아 또 속았어 라고 반응하기에 앞서서 왜 이딴식으로 여성을 끌어오는거지? 라는 도덕적 불쾌를 먼저 느끼게 돼
이쪽은 클릭 이전부터 거부감을 주고, 그다음 1번 유형과 같은 양상으로 이어짐
하지맗라고!!
3. 피로감 누적과 불신 확대
이 유형은 사실 1,2 유형의 파생문제에 가까워
(일견 비약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제목낚시를 반복적으로 접하다보면, 유저는 전반적인 신뢰가 떨어지며, 제목을 볼때 해당 글의 진정성여부를 판단하게돼.
결국 이전에 없던 인지적 피로가 추가된다는 거..
뭐 그런 소소한걸로? 할 수 있지만 큰 맥락에서 네이버블로그의 정보오염, 쇼츠의 동문서답에 피로해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맥락이야
사이트 특성상 제목낚시가 커뮤니티를 장악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긴 어렵지만, 3번은 개인의 불쾌감이 아니라 커뮤니티의 신뢰를 저하시킨다는게 핵심
으앇 피곤타
반복적으로 올라오고 공감 사는 화두인것 같길래 몇가지 적어봤어
나 오늘 회사에서 완전 트럼펫 방구껴서 별명생겼어
> 이정도 낚시는 귀여우니 걍 하셔도 됩니다
문제시 내 말이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