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소주만조진다
"사춘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요, 평생 안 행복할 수도 있어요"
얘는 6학년인데 절대 엄마랑 말섞기도 싫어하고 가출 밥먹듯이 하고 자해처럼 팔 긁고 상처내고
엄마한테 나가라하고 그냥 말하기 싫다 엄마가 싫다 이랬음
애 표정도 너무 무기력하고 그냥 죽으면 되지. 차라리 고아원에 보내. 이러는데
보통은 가출하면 학교도 안가는데 얘는 학교는 감
가출하고 담임선생님한테 전화해서 이렇게 못살겠어요 집 나가고싶어요. 이랬고
담임선생님이랑 대화할때는 속얘기 진짜 잘하고 제대로 표현을 잘 함
친구들이랑도 잘 놀고 동생도 잘챙기고 요리 나보다 잘함;
대부분의 금쪽이들처럼 이 애도 부모님이 문제였는데
오은영 박사님이 저렇게 말하는거 듣자마자 갑자기 눈물 팍 나고 내 사춘기때 생각나서 서글펐음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토마토청포도모짜렐라 작성시간 25.12.24 맞아 과거의 내가 자꾸 모든것에서 걸려,,
-
작성자고양이사랑해완전 작성시간 25.12.24 헐 그렇구나... 난 오히려 사춘기때 겪은 어려움땜에 더 단단해지고 행복해질수 있었는데
-
작성자에피네프린 작성시간 25.12.24 남은 평생 행복에 한계가 생겨버림.
진상학부모의 '왜 우리애 기를 죽여요' 이 말 뒤늦게야 뭔말인지 이해가 됨. 남한테도 아닌 가족한테 기가 죽어버리면 평생 그 새싹 나지도 않음.
뭔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같은 새싹. -
답댓글 작성자에피네프린 작성시간 25.12.24 그러니까 누구든 자기얘기같으면 꼭 꼭 뭘 하든 나 자신한테 필요없을 희생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자기 몫 행복 누리면서 살아.
-
작성자이유를말할수없다면 작성시간 25.12.24 그럴수있는데 15년 지나니까 괜찮아졌어
물론 나의 성장에 관여를 했지 녹아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