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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항문연주가 작성시간26.01.01 전부 다 받음
다만 윤회설이 절대적 진실이고
태어나는 영혼은 모두 이전 생의 기억을 지운 채로 출생되길 동의 한거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
앗 그냥 나 혼자 상상해본건데 어쩌면 우리들 모두 전생이 있었고 죽음 후 비존재의 고요한 상태도 경험해봤다는 가정 하에 그래도 살아있는게 낫더라 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한번 태어날 것인가?' 라는 물음에 동의해서 태어난 존재들이라면.. 그저 망각에 의해 출생 선택권을 뺏겼다고 느끼고 현재 삶에 대해 회의감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같은 선택을 끝없이 반복하고 부정하길 반복하고.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망상에 불과하니까 잉태하는 부모들은 일방적인 선택을 하는게 맞으니 신중해야지 -
답댓글 작성자 말차초코송이 작성시간26.01.01 1.너무까진 아니어도 크고 작은 고통이 반복해서 오니까 전기충격 실험당하듯 스트레스가 누적돼서 시들어가는 느낌
2. 살아갈수록 행복의 역치는 높아지고 고통의 역치는 낮아져서
3.분명 재화로 얻어지는 기쁨이 있지만 오래가지 않을뿐더러 그걸 얻기까지의 노력에 비하면 종합적으로 비합리적인 과정이라 생각해
살면서 겪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총체적으로 0으로만 수렴해도 그나마 다행인 현실이 좀 얄궂달까
생이 있으면 필연적으로 로병사도 겪어야 하니까 애초에 태어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함
그래서 페미니즘을 알기 전부터 비출산 다짐했어
내가 겪는 이 과정을 내 자식도 겪어야 한다? 그걸 알면서 낳는건 내 욕심이자 무책임이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