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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우(한혜진조카) 작성시간26.01.10 난 비혼, 비연애주의자인데도 이런게 성숙한 끝맺음이나 성장이라는 생각 전혀 안들어. 오히려 이런식으로 한번 봐야겠다거나, 만남을 만든다거나 하는게 미성숙해보이고 기묘한 미련 있어보임. 굳이 초대, 굳이 방문, 굳이 얼굴 한번 보기 이런것들..
진짜 성숙함은 이미 내 삶과 상대방의 삶이 다른 phase에 있음을 인지하고 과거의 사람으로 흘러보내주는거지. 글쓴여시 본인도 신부가 알면 기분 좀 안좋아할것같아서 조용히 있었다는 부분도 그렇지.
이상론은 좋지만, 우리 모두 다 어른이고 현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잖아. 사람은 믿어도 상황은 안믿는데 굳이 결혼이라는 세레모니에 이런 상황 만든다? 굳이. 진짜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