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개국어해서 보통 4개국어 책을 다 원서로 읽음
다른나라는 비교적 베셀갈이가 잘되고 백만부 이상 팔리면 온갖 특별판커버 진짜 계속나옴
개인적으로 이 특별판이 정말 미쳤다고 생각함 ㅋㅋ
특별판은 소장용이라 가격도 비싼데 백만부 이상 팔린건 특별판도 계속팔림 ㅋㅋㅋ
그리고 베셀하려면 일주일안에 20만부팔아야 베셀오르는데 우리나라는 한 300부만 팔아도 베셀되는게 진짜… 책시장 안좋구나 느끼고
하도 사람들이 책을 안읽으니까 베셀갈이가 잘 안됨
그리고 온갖 베셀차트가 진짜 많아 이건 뭐 출판업계 마케팅인것도 있지만…
스테디셀러도 다른나라들은 계속 갱신되는 편 인데
우리나라는 스테디셀러도 고정임….
제일 큰건 도서전임 우리나라는 책이 너무 안팔리니까 도서전에서 매출올리고 굿즈파는데
다른나라들은 도서전=출판업계인들 축제라서 일반독자한테 도서판매같은거 거의 안해…
그런 도서판매는 보통 출판사에서 진행하거나(민음사 팸셀처럼) 서점에서 진행하거나 그러지
도서전<이라는 규모로는 안함 ㅠ
우리나라는 창업으로 서점하는거 ㅈㄴ 큰 모험인데
해외는 아예 세분회해서 장르서점이 있어
판소만 팔거나 고전소설만 팔거나 로맨스만 팔거나 등등
컨셉서점많고 독자들한테 서포트도 엄청받음
독자커뮤니티가 ㅈㄴ 활발
그리고 오프라인 대형서점같은데 가면 시장통이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책사는데 줄서서 계산함ㅋㅋ
오죽하면 우리엄마도 놀래더라 아니 서점에 사람이 이렇게 많냐고 하더라 ㅋㅋ
그리고 신기한건 한국은 주식/경제/자기계발서류가 거의 메인이다 싶을정도로 앞쪽에 놓이는데
내가 읽는 다른 3개국어는 자기계발서류 그뭔씹이고
유명한 아토믹해빗같은거나 좀 팔리지 그외엔 사람들 자기계발서 잘 안읽음
나라별로 선호하는 소설장르만 다르다뿐이지 압도적으로 소설분류가 8-90%차지함
북클럽 같은것도 우리나라는 꼭 유익한 책을 읽고 사유해서 고등한 의견을 나누는 인텔리적인 모먼트를 가진 모임?에 가깝고 접근성이 쉽지 않은데
다른나라들은 큰 북클럽은 물론이고 작은 북클럽도 많고
단순히 취향이 같아서 북클럽 클럽마스터가 읽는책 같이 도장깨기 하거나 엄청 캐주얼한 북클럽도 진짜 많음
글고 한국은 오디오북 시장이 작고 그렇게 대중적이지 않은데 해외는 오디오북 시장도 진짜 커..
시각장애 없어도 사람들 오디오북도 진짜 많이들음
출판될때 오디오북도 같이 나오는 책이 진짜 많음ㅋㅋ
책에 관련된 비즈니스가 엄청많음..
그렇다고 한국처럼 도서관이 무료인가 하면 그런것도 아니고 대부분 도서관 유료야(연 5만원정도)
그리고 도서관이 한국처럼 동네마다 곳곳에 있는것도 아니라서 대부분은 책 사서봄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거 책 안읽으면 부끄럽고 챙피하다는 인식있음
안읽어도 읽는척이라도 하고 진짜진짜 안읽는다는 사람들도 최소한 한달에 한권은 읽음(오디오북 포함)
그마저도 안하면 약간 현대인취급 못받음;;
직장인기준 한달에 2-3권은 보통 다들 읽는편이고
시기마다 엄청 유행하는 책들이 있는데 그 책 안읽으면 아예 대화 못낄때도 있어서 다들 허버허버 읽음
약간 한국에서 예를들어 아파트노래 아예 들어본적도 없고 전혀 모른다고하면 헐? 어케모르지?? 하는거랑 비슷한상황이라서 난독증있는사람도 오디어북으로라도 들음..
근데 한국에선 그저 실물책을 들고만 있어도 오… 함
약간 결이 안맞다고 느끼거나(힙하지않고 지루하다여김)
아니면 엄청 특이하게 생각함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볼빨간사랑이 작성시간 26.01.04 독서를 한창 하다가 안하니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점점 떨어저가 싸구려도파민(쇼츠, 릴스, 오티티, 웹툰) 여기 절여져서 쉽게 보고 읽을 수 있는 것만 찾게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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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C.21881944 작성시간 26.01.04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도 위기탈출처럼 부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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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라지꽃이그리좋아 작성시간 26.01.04 업무시간이 길다보니까 집에와서 밥먹고 뭐하면9시,10시.. ㅠ 책은 머리쓰면서 읽어야되니까 그냥 보기편한 쇼츠같은거나 후루룩 보고 자게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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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검은머리파뿌리 작성시간 26.01.05 한국문학 많이 읽어줘...너무 금같은 것들 많단말이야...요새 여성작가분들 책이 너무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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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잖니요 작성시간 26.01.20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