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90448?sid=1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내 공습 상황 관련 정식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의회는 베네수엘라 공격 여부 관련 정보를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3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상원 군사위원회는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군사행위에 대해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브라이언 샤츠 상원의원(민주·하와이)은 이날 상황 보도 후
엑스(X·구 트위터)에 "그(트럼프 대통령)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미국 국민들에게조차 알리려 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베네수엘라에는 전쟁을 정당화할 만한 중대한 국가적 이해관계가 없다"며
"우리는 또 하나의 어리석은 모험에 발을 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배웠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CBS가 익명의 행정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수일 전 미군에 베네수엘라 지상 타격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은 당초 지난해 12월25일 공격을 검토했으나,
크리스마스 당일 나이지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세력을 겨냥한 공습이 이뤄지면서 연기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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