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51016
AI를 활용해 햄버거 패티가 덜 익은 것처럼 보이게 만든 모습. /더타임스
5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AI 편집 기능을 활용해
배달 음식 사진을 조작한 뒤 배달 앱에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배달 음식을 상했거나 덜 조리된 것처럼 조작한 뒤 불만을 제기하는 방식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멀쩡하게 구워진 햄버거 패티를 덜 익은 것처럼 분홍빛이 돌게 만들었다.
음식에 가짜 곰팡이를 합성하거나, 케이크가 배달 중 녹아내린 것처럼 만들기도 했다.
디저트 상자 안에 파리 이미지를 합성해 넣기도 했다.
이들은 이런 가짜 AI 이미지를 근거로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 딜리버루, 저스트잇 등
현지 배달 앱에 환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짓 신고를 통한 환불 요구는 기존에도 있던 방식이지만,
전문가들은 정교해진 AI 기술로 인해 사기에도 설득력 있는 증거가 생기게 됐다고 지적한다.
이런 상황에서 배달 플랫폼이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채
단순히 고객 편만 들어 자동 환불 처리해 주는 경우가 잦아
식당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매체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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