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모범택시3’ 표예진 “이번 시즌이 끝이더라도..무지개 운수는 항상 곁에”[인터뷰 종합]
작성자불닭볶음면 처돌이작성시간26.01.13조회수26,557 목록 댓글 52출처: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4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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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제작 가능성을 묻자 표예진은 “저는 아직 들은 바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만약 시즌4 제의가 들어온다면 “그런 기회가 없는데 해야죠”라고 즉답한 그는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많으니 ‘가능하려나?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하면 너무 좋겠다’는 얘기를 배우들과 나누긴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지개 운수 멤버들끼리 이제 정말 너무 소중해져서 다 같이 함께하는 순간이 다시 오지 않을까 봐 엄청 아쉬워 했다.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마지막 촬영 날 (이)제훈 오빠와 (김)의성 선배가 아침에 촬영이 먼저 끝났는데도 떠나지 못하고 한참을 서성이더라. 저랑 주임님들(장혁진, 배유람 분)만 밤까지 촬영했는데 (이제훈, 김의성이) 다음 촬영지까지 따라와서 인사하고, 단체 사진 찍고, ‘이 택시회사가 끝이네’ 이러기도 하고. 굉장히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나중에는 저희가 ‘이제 가세요!’하고 보냈다. 왠지 되게 아쉽고 섭섭했다”라고 시원섭섭한 감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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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즘은 특히 사람들이 자극적인 걸 좋아하고 숏폼 영상을 많이 보는 시대지 않나. 이 한 시간을 온전히 투자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 걸 저도 너무 잘 안다. 사람들이 한 시간을 볼 수 있도록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도 정말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모범택시’ 시리즈가 악을 처단하는 다크 히어로물인 만큼, 배우가 아닌 개인적으로도 도덕적 책임감이 커질 수밖에 없을 터. 표예진은 “법을 잘 지키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진짜 신기한 건 이 작품을 하면서 내가 진짜 무지개 운수도 아닌데 뭔가 ‘할 수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많았다. 현실에서 내가 고은이는 아니지만 작품을 하면서 사회적인 관심도 많이 생겼고, 내가 뭔가 작은 응원이라도 될 수 있는 게 있으면 하는 사람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변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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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좋아해 주신다고 해서 시즌3까지 오지는 못했을 거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만들어주신 시즌이었고, 그만큼 사랑해주셔서 완성된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오히려 제가 더 행복했던 것 같다. 고은이로 살면서 너무 재밌었고, 많은 경험을 했으니까 사랑을 받은 만큼 또 더 좋은 다른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모범택시’는 언제 봐도 재밌으니까 앞으로도 많이 돌려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