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609759839
웰빙식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그릭 요거트
사실 그릭 요거트는 그리스식으로 만든 특별한 요거트가 아니라 유장을 제거하거나 발효시켜 꾸덕한 식감을 가진, 당함량을 매우 줄인 여과 요거트다.
하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여과 요거트라고 하는거보다 그릭 요거트라고 칭하는게 일반적인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1980년대 그리스의 식품회사 FAGE가 영국에 진출하면서 Total 이라는 요거트를 출시한다. 마케팅 과정에서 그리스‘산’ 요거트라는걸 강조하기 위해 Greek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제품명엔 그릭 이라는 단어가 보이지않는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 미국의 Chobani사가 여과 요거트를 출시하는데 여기에 그릭 요거트라는 명칭을 쓰며 출시한다. 이 요거트가 미국에서 크게 성공하고 그릭 요거트라는 단어가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게 된다.
터키인 : 요거트라는 단어는 터키 단어 yogurmark에서 왔고 터키 기록에도 요가트에 대한것이 남아있으며..
그리스인 : 알겠어 알겠어, 그릭 요거트.
이 단어가 굉장히 불편한 나라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터키다. 터키 또한 여과 요거트가 전통 음식인 나라 중에 하나인데 앙숙 국가인 그리스가 여과 요거트의 원조인 나라 취급을 받게되서 저런 짤이 나오게 됐다.
아이러니히게도, 그릭 요거트를 전세계에 유행시킨 Chobani사의 회장은 터키 출신 이민자 함디 울루카야다.
요거트라는 말 자체가 튀르키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