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pann.nate.com/talk/374635362?currMenu=best&stndDt=20250802
제가 42세..절친은 30년지기 단짝입니다.
난임으로 시험관하다 4년전쯤부터는 임신포기하고 내려놓고 지내다 너무 감사하게도 뜻밖에 자연임신으로 아기가 찾아왔어요
임신 확정받고 친구한테 가족보다 먼저 그러니까 신랑 다음으로 알렸어요 너무 기뻐서요
친구는 서른살에 낳은 쌍둥이 키우고요
목소리도 떨리고 울먹이는데 친구도 같이 소리지르더라구요
축하한대요 근데 바로 걱정된다고 말하는 친구입니다
너무 노산이니 안정기까지는 양가부모님한테 말하지말라네요
어떻게 한 임신인데 유산이야기를 꺼내는지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입장바꿔서 생각하고 말뱉으라고 했죠
친구는 대체 자기가 뭐가 문제인지모르겠대요
노산말은 이해해요 저 노산맞으니까요
근데 안정기 이런말은 중간에 유산될수도있다는 전제를 깔고 한말로 들리지않나요
니 애들 가졌을때 내가 그런말했냐고 조금 짜증냈는데 친구가 더 날뛰네요
글쎄 저보고 지금 애기낳아도 걔 초등학생때 넌 오십젊은할머니라고 악쓰고 끊네요
인간사 허무하네요 ㅋㅋ
아기가 찾아오고 친구한테 배신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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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