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60115212644066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인 코즈에 사쿠라다(50)는 어릴 적 친구들로부터 “못생겼다”는 말을 들어왔다.
한 남자 동급생은 사쿠라다의 앞에서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못생겼다”고 열 차례 이상 반복하기도 했다.
다른 아이들은 그의 코를 놀리는 노래를 만들어 부르기도 했다.
이 같은 지속적인 조롱은 사쿠라다의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20대 초반에는 열차에서 누군가 웃는 소리를 들으면
자신을 비웃는 것으로 오해해 다음 역에서 내려야 했을 정도였다.
사쿠라다는 37세 때 만났던 남자친구가 이별하면서
“좀 더 예뻤다면”이라고 말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외모를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 그는 성형수술 대신 스스로의 힘으로 변화를 선택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연구다.
지난 13년 동안 코즈에는 3만장이 넘는 셀카를 찍으며
메이크업, 스킨케어, 패션 연구에 몰두해 왔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했고, 그 과정을 온라인에 공유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온라인에서 사쿠라다의 뷰티 과정과 변화의 기록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단순히 외모를 꾸미는 것을 넘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는 메시지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사쿠라다는 현재 직접 제작한 의류를 판매하며 직접 모델로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