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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로운닉네밈 작성시간26.01.19 대전충남권 남초(비교적 또 양질의) 직장이 많아서 그런 건 알겠는데 서울서 어렵게 취업문 뚫고 직장 잘 다니던 내 친구들... 벌써 4명이나 대전/청주/세종남 만나서 연고도 없는 그 지역으로 휑 떠남. 넷 다 첨엔 남편 따라가는 거니 자기는 일 안 하기로 합의봣다 했음. 이 중 둘은 애 낳고 빠듯하니 슬슬 재취업 준비하는데 경단+여자 일자리 자체가 없어서 취업 못하고 알바만 전전하고 있고 하나는 딩크인데 할 거 없다고 재취업 했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이전 직장보다 한참 못한 곳 울며 겨자먹기로 다님. 한 명만 처음 결혼할 때 약속대로 무직 라이프 유지중. 넷 다 자기 커리어 좋았던 친구들임. 사실 결혼 전제로 타지역남이랑 소개팅 하는 자체에서 이미 예견된 일인데 굳이굳이 하는 거 너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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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두둥장장둥장 작성시간26.01.19 나 진짜 최근에 <사랑후에오는것들> 이거 읽고 이 생각 그대로 함.. 이거 2005년작이자나 생각보다 더 사랑에 너무 매몰된 이야기더라. 생각해보면 나 10대에 책 많이 읽었는데 소설 좋아해서 사랑이야기 많이 읽고 로맨스 꿈꾸고 내가 좀 감성적인 기질이 있는데 그걸 살면서 더 로맨스로 단련시켰다고 생각함..샤갈! 그래서 20대 중반까지는 연애에 좀 목 매고 다행히 와꾸봐서 연애는 많이 못해봤는데 연애에 목 매는 상태니까 정서가 불안정했음. 사회생활하고 돈 벌면서 정서적 안정 찾음. 돌이켜보면 지금처럼 여성 작가들이 소설판 먹고 자아 찾는 이야기 많이 내는 때에 나도 그런 소설 읽고 자랐으면 내 20대가 좀 달랐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 들어서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