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07156?sid=103
'요절한 천재'로 기억되는 전혜린의 삶이 소설로 되살아났다. '이별은 사랑이다'는 전혜린(1934~1965)의 짧고 치열했던 생을 정면에서 마주하는 장편소설이다. '난설헌'으로 제1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최문희 작가의 신작이다. 전혜린과 동갑내기로 역사적 인물을 다뤄온 그의 작가적 궤적이 다시 한번 이어진다.
소설은 '린'이라 불리는 전혜린의 시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독일 유학 시절의 기억과 귀국 이후의 결혼 생활, 이혼, 그리고 마지막 날들까지, 작품은 한 여성 지식인이 감당해야 했던 사랑과 자유, 고독과 글쓰기의 문제를 집요하게 따라간다. 단순한 전기적 재현이 아니라 전혜린의 내면과 의식의 흐름을 중심에 둔 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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