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와 200억~300억 계약...점유율 50%→70% 확대 기대
무신사 오프 진출 견제도 가능...일본계 기업 시장장악 우려도
이랜드가 슈즈 멀티숍 '폴더'를 ABC마트에 매각하며 국내 신발 멀티숍 시장이 사실상 '1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미 시장점유율 과반을 차지한 ABC마트가 폴더 매출까지 흡수할 경우 경쟁사와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일본계 기업이 국내 오프라인 신발 유통시장을 과도하게 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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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는 일본 본사인 ABC마트INC가 지분 99.96%를 보유한 일본계 기업으로 매년 60억~80억원 규모의 로열티를 일본에 지급한다. 이번 인수로 국내 오프라인 신발 유통시장의 과반을 일본계 기업이 차지할 경우 여론악화나 반독점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폴더 인수의 또 다른 배경으로는 무신사의 존재가 거론된다. 무신사는 '무신사 킥스'를 앞세워 오프라인 신발시장에 진출해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10개 매장 확대를 선언했다. 이는 2030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하는 폴더의 고객층과 상당부분 겹친다. ABC마트가 폴더를 품을 경우 무신사의 오프라인 확장을 사전에 견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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