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30639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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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제작 당시 세금 낭비로 비난받던 전남 함평 '황금박쥐상'의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7일 함평군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순금 3.75g(한 돈) 가격은 103만 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금거래소가 공식적으로 집계·공시하기 시작한 2008년 3월 11일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10만∼30만 원 선에 머물던 국내 금 가격이 2024년 3월 처음으로 40만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3월 60만원·같은 해 10월 80만 원 선을 차례로 넘으며 급등세를 이어가자 황금박쥐상의 가격도 덩달아 뛰게 됐다.
전날 기준 금 가격을 고려해 황금박쥐상에 사용된 순금 162㎏을 환산한 재료 가치는 386억 7,0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몸값이 14배가량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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