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제정한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 사진 독자 제공
지난해 10월 26일, 해당 아파트 단지 곳곳에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이라는 제목의 안내문이 붙었다. ‘찐빵이(8)’와 ‘고순이(6)’, ‘도끼(8)’와 ‘순이(5)’ 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 4마리에 대해 아파트 내 서식을 허용하며, ‘캣맘들은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음식을 제공하고 건강과 청결을 관리해야 한다’와 같은 의무 사항이 담겨 있었다.
혹시나 있을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고양이를 학대하거나 급식소·집 등을 파손할 경우 고발조치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제목은 가이드라인이지만 길고양이와 그들을 돌보는 캣맘, 그리고 입주민들과 관리소 사이 합의 내용을 담은, 일종의 ‘상생 합의문’이었다.
찐빵이(8·왼쪽)와 고순이(6·오른쪽). 임 회장은 ″찐빵이는 우리가 처음 입주했을 때부터 살고 있었고, 고순이가 온 뒤 부부가 됐다″고 했다. 사진 독자
합의문 시행 만 1년이 지난 지난 27일 만난 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 임모(64) 회장은 “길고양이로 인한 문제점은 줄이고 장점은 극대화한, 가장 좋은 상생 방안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도끼(8·왼쪽)와 순이(5·오른쪽). 이 둘 역시 부부고, 찐빵-고순이 커플과도 사이가 좋다고 한다. 사진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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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이 자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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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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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탐사수우유 작성시간 26.01.30 같이좀 살자 고양이가 많아야 쥐도 없고 안전하다고. 고양이 밥 줘야 음쓰봉투 안 파헤치지. 🌈존💕 ㉯ 🦄 인간들 하나만 알고 둘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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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름위를뚱뚱 작성시간 26.01.30 상생이 답같다 난 대단한 환경운동가도 동물운동가도 아닌데 대체 길고양이가 뭐라고한남들이 이렇게 나대면서 학대하고 죽여야한다고 하는지모르겟음 저게맞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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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itter melon 작성시간 26.01.30 우리아파트도 예전에 존나 싸우다가 점점 공존쪽 많아지고 그래서 관리사무소 직원분들도 다 긍정으로 바껴서 지금은 급식소 놓아주고 개체수 관리 잘해서 애들 이제 오래오래 잘 지내더라 공존하고 관리하면서 지내야지 쓰레기장 주변에 안가고 관리 더 잘되는데 다들 알아줬음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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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원히기억., 작성시간 26.01.30 뭐야ㅜㅜ진짜 좋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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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xnxbwkq 작성시간 26.01.30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