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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2025년 8월 기준, 요즘 도서관에서 빌리기 힘든 책

작성자우헹우헹|작성시간26.01.30|조회수21,886 목록 댓글 44

출처: 여성시대 비밀의늪

 

 

 

 

 

 

 

 

2025.08 기준

 

도서관에서 구하기 대빵(그 대빵 아님) 힘든 책 리스트

 

 

 

혼모노 - 성해나 (창비)

 

소싯적에 트위터로 연예인 덕질했다면 첫 단편이 본인들 에세이일 거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으면서 트위터에서 유명했던 불한당원들 생각이 났음

 

후루룩 호로록 국수 먹듯 술술 잘 읽히기 때문에 아무 부담 없이 빌려와서 펼치기만 하면 됨 그 다음부터는 그냥 눈이 알아서 다 읽어줌(?)

 

 

 

 

 

 

 

 

 

경험의 멸종 - 크리스틴 로젠 (어크로스)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인간이 경험을 잃어가고 있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는지.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지.

실패가 두렵고 무서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일말의 고민도 없이 내 모든 일과 일상을 챗지피티에게 전부 맡겨버리는 지금.

기다리는 게 지루하고, 귀찮음을 감수하는 것이 싫어 AI에게 모든 일을 미뤄버리는 지금.

 

인간은 이 시대를 어떻게 나야 할까.

 

 

유명 북튜버들과 빨간안경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해서 도서관에서 어태 구할 수 없음.. ㅋ.... 이거 뭐 어디 서가에 꽂혀있는 걸 본 적이 없슨...

 

 

 

 

 

 

 

 

 

편안함의 습격 - 마이클 이스터 (수오서재)

 

 

도파민디톡스와 비슷하기도 하고, 바로 위에 있는 '경험의 멸종'과 비슷한 주제이기도 함.

우리는 조금 더 불편하게 살 필요가 있음.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편안함이 우리에게서 무언가를 뺏고 있고, 우리는 편안함을 누리는 대신 무언가를 잃고 있음.

그건 어쩌면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인간다움에 관한 것인지도 모름.

 

24시간 끊김없이 연락할 수 있는 연락수단이 나오자, 우리는 타인을 조금도 기다리지도 못하게 되었고,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쓰는 편지와 낭만도 잃어버렸으며, 언제나 가장 빠르고 짧은 거리를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이 나오자, 길을 헤매다 우연히 알게 되는 새로운 가게와 처음 보는 풍경과 여유로움을 통째로 잃어버렸다.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편안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DM과 스마트폰 통화기능과 최신 내비게이션이 있다고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졌을까?

 

계단이 아닌 에스컬레이터를,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고 삶이 윤택해졌을까?

 

그렇다면, 우리 다시 불편함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굳이? 쓸데없이? 굳이 쓸데없이 그 불편함을 한 번 누려봅시다. 무엇이 달라지는지.

 

딱딱하지 않음. 저자가 에세이처럼 얘기해주고 있어서 잘 읽힘.

 

이 책 역시 유성호 법의학자와 빨간안경 이동진 평론가+@다독가들이 추천해서 도서관에서 절대 구할 수 없게 됨 ㅋㅋ ㅠ

 

 

 

 

 

 

 

 

 

 

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 (문학동네)

 

 

한국소설 사랑단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애란헴 신작임.. 도서관에서 구하기 힘든 거? 당연함..

 

걍 발간 소식으로만 이미 예약 29348723회 차서 도서관에서는 2025년 안에 구하리라고는 기대조차 없었슨...

 

근데 그걸 또.... 아이유가 최근에 유애나한테 추천해 버려서... 이제는 도서관에서 걍 구경조차도 못한다고 보면 된다죠.....

 

ㄹㅇ 연말까지 절대 못빌린다에 한 표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 세스지 (반타)

 

 

일본 신예 호러 작가라길래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걍 그랫슨.... 홍콩방 누볐던 느낌 걍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슨....

 

다만, 이건 내 감상일 뿐이고 (저는 무서움을 거의 안 탑니다) (이런 장르에 특화된 인간임)

독달을 비롯해 책 감상 나누는 커뮤에서는 무서워서 혼났다는 사람도 다수 존재함...

 

이제 영화도 나와서 책에 예약자가 659583822명 늘어낫슨....

 

여름맞이 납량특집 호러물답게 쪄죽는 이 시기에 이 책을 빌리기는 정말정말 개빡세답니다,,,!

 

 

 

 

 

 

 

 

 

 

 

 

 

 

 

아닌데????????? 난 빌렸는데??????????????????????

그 어려운 걸 해내셨습니다... 기한 내 빨리 읽고 도서관에 반납해 주시면 예약자들이 기뻐할 것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전...... 그냥 샀어요

다 샀어요 이 책들 전부.... 네... 그렇게 됐어요......

(영수증 증빙 가능)

 

 

 

 

 

 

 

 

 

 

 

 

 

 

 

(이미 유명해서 바이럴이 필요도 없는 책들이지만)

 

바이럴일 시

제가 돈을 받아야 함

 

근데 나는 돈을 썼어 쓰기만 했다고 지금 이게 다 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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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너구나 | 작성시간 26.01.31 혼모노 개노잼 돈아까워
    이야기에 내용이 없고 기승전결의 기승만 보여주다 끝남
    단편 엮은거라 그렇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유독심해
  • 작성자PARK HYOSHIN | 작성시간 26.01.31 나더 그냥 샀어
  • 작성자워치똑딱 | 작성시간 26.01.31 절창이랑 헤일메리...? 보고십다... 구할수가업구나.. 글에있는 다른것들 찾아봐야겠다!!
  • 작성자미란이 | 작성시간 26.01.31 혼모노 드디어 빌려봤는데 난 너무 좋았어
  • 작성자사라다잉 | 작성시간 26.01.31 난 혼모노 ㅂㄹ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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