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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요새 드라마 최대 단점

작성자라일락앤락|작성시간26.01.30|조회수34,068 목록 댓글 27

요새 드라마 최대 단점

OTT 때문에 긴 호흡이 필요한
장편 드라마들은 다 사라지고
편수가 작아서 미니 시리즈 라고
불리던 16부작 작품들이 장편
취급을 받고 희귀템이 되고

(참고로 예전드라마들은 24부작, 30부작
이런게 흔했고 50부작 넘는 것도 많았음
지금은 KBS주말 드라마나 일일드라마
정도 외엔 이런 장편이 없음)


8부작 12부작 같은 작품들이 판을 치다보니
촘촘하게 서사와 개연성을 쌓고 진행
되어야 할 스토리나 러브라인들이
드라마 초반부에 냅다 진행 돼 버림

몰론 짧은 내용으로 누가봐도 짧은 회차가
어울리는 드라마도 분명있음
그러나 그런 드라마를 뭐라하는게 아님

누가봐도 아 이건 내용상 16부작 이상 각인데…
아 이건 이렇게 후루룩 전개될 내용이 아닌데…
이런 드라마들 말하는 거임

시청자들은 아직 따라가지 못 했는데
남녀 주인공들은 언제 서로 마음 통했는지
만나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냅다 키스하고….
시청자들은 아니 아직 그럴 단계 아니지 않아?
언제 썸탐? 읭?
벌써 이어진다고? 어리둥절하고…

짧은 회차 안에 기승전결을 내야 하니까
한 번쯤은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될 주인공
주변인물 서사나 사건의 해결 실마리가 되는
일 중 하나 이런것들은 아예 빼먹기 일쑤….

그러다보니 천천히 빌드업되서
반전이 나오거나 사건 해결이 따란하고 되야하는데
갑자기 허술하게 사건이 시시하게 해결되고…
반전도 긴장감 없이 걍 나와버림…

예시로 10부작이다?
그러면 8회나 9회까지도 음...내일이/담주가
막방인데 아직도 전개가 이것밖에 안됐음?
하다가 1,2회 남겨두고 와다다다다 휘몰아쳐서
어이없게 끝나는 경우도 존많

초반에 뿌려진 떡밥이 분량 모자라서
회수 안되기도 부지기수


수사물의 경우 이렇게 얼렁뚱땅 사건이 해결된다고?

로맨스물의 경우 벌써 키갈을 한다고?
둘이 뭐했다고 폴링인럽? 서사가 아직
그만치 안쌓이지 않았나?
갑자기?

암튼 요즘 뭔가 결말까지 가는 과정이
듬성듬성 Skip 당한 느낌의
드라마들이 많아진 것 같음

특히나 웹소설나 웹툰 등 원작이 있는
작품들은 원작의 그 긴 호흡을 짧은 회차로
축약하려다보니 원작 내 중요 설정이나
주요 인물 등이 드라마로 넘어오면서
없어지거나 원작과 다르게 바뀌는 등…
더욱 이런 상황이 심해짐


요즘 드라마들의
용두사미의 원인 = 적은 회차 이것도
무시할 것 같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누가봐도 적은 회차가
어울리는 스토리의 용두용미
드라마들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 외의 드라마들을 말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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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뱃보이321 | 작성시간 26.01.31 다이루어질지니가 그랬음..
  • 작성자코코오넛 | 작성시간 26.01.31 얼마전에 스토브리그 보는데 진짜 재밌더라 워낙 명드도 맞긴한데 저런 긴 호흡이 느껴지고 서사가 촘촘하게 쌓여가지고 요즘 ott 드라마랑은 진짜 다른느낌
  • 작성자한능검타파 | 작성시간 26.01.31 근까 탄탄한것도 사라지고 ㅜ 난 퀄리티좋고 탄탄한게 좋아.. 스킵도 거의안하고 배속도 안하고 작품즐기는편이라
  • 작성자귝자 | 작성시간 26.01.31 ㅇㄱㄹㅇ 나 서사충이라서 너무 아쉬워
  • 작성자행복한느림보 | 작성시간 26.01.31 ㄹㅇㄹㅇㄹㅇ 너무 공감
    서사가 중요한데 몰입이 안된다고요ㅠ
    재밌게 보다가 잉 갑자기요???
    이렇게 끝이라고???? 일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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