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ADHD.)
한국
찜닭
야채와 당면을 풍성하게 넣고
여럿이 모였을 때 메인반찬/잔치요리같이 먹음
경상북도 안동에서 유래
구시장의 닭골목에서 7-80년대에 시작한 음식으로
지금의 단짠하게 대중화된 맛과 달리
경상도 음식답게 매콤하고 짭짤한 맛이 특징
먹보의 민족들 답게 바리에이션이 많음
마라로제찜닭
고추장찜닭
야채찜닭
불닭로제찜닭 등....
중국
황먼지
노랗게 푹 삶은(찐) 닭이라는 뜻으로
간장을 쓰기도 하고 춘장과 두반장으로 맛을 내기도 함
찜닭과 달리 약간의 생강이 들어가고 달지않음
국물은 걸쭉하기보다 맑은 탕같은 스타일.
간장, 마늘, 양파를 많이 사용하는
산동지방에서 1920년대 후반 시작한 음식
가격이 싸고 호불호가 크지 않은 맛이라
지금은 중국 전역에서 배달음식 등으로 널리 먹음
쌀밥과 같이 혼자 먹기 좋은 반상식으로 제공되어
황먼지미판(黄焖鸡米饭)이라고 파는 가게도 많음
우리나라 찜닭과 맛이 거의 비슷해서
유학가거나 중국에 취직한 한국인들도 많이 먹는다
일본
치쿠젠니
우엉, 토란, 연근 등의 뿌리채소가 많이 들어가며
일본답게 곤약도 자주 넣음
다시지루에 미림, 간장을 넣은 전형적인 일본조림 맛
우리나라 찜닭이나 황먼지와 달리
향신료/향신채가 거의 들어가지 않아 심심한 맛이다
후쿠오카의 치쿠젠 사람들이 자주 먹던 음식으로
예전에는 닭이 아닌 거북이로 만들어 먹었다는 설이 있음
이름은 치쿠젠 지방에서 유래했지만
발음만 비슷한 치쿠와(어묵의 일종)도 많이 넣는다
대표적인 일본 반찬 니쿠쟈가처럼
일본 가정식에서 흔히 자주 먹는 밑반찬임
면을 넣지 않아 졸아들지 않기 때문에
맛이 배도록 냉장고에 2-3일 두며 먹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해장은 황먼지
반찬/야식은 찜닭을 좋아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