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56624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에 이름이 등장하는 케이시 와서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조직위원장 ./AFP 연합뉴스
1일(현지 시각)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 조직위원장 케이시 와서먼(51)은
성명을 내고 엡스타인의 전 연인이자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과 주고받은 이메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그는 23년 전 맥스웰에게
“당신이 꽉 붙은 가죽 옷을 입은 것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등
성적 암시가 담긴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와서먼이 엡스타인과 직접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은 없지만,
공범인 그의 여자친구와 깊은 관계를 맺은 정황이 드러나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6일 개막하는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 참석해 LA 올림픽을 홍보할 계획이었던 와서먼은
세간의 관심과 질문이 엡스타인 파일에 맞춰지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법무부가 최근 공개한 '엡스타인 파일'에 등장하는 브렛 래트너(오른쪽)./미 법무부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의 감독 브렛 래트너도 파일에 등장한다.
그는 공개된 사진에서 엡스타인과 소파에 앉아 젊은 여성의 허리에 팔을 감고 껴안고 있다.
그는 과거 성룡이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러시아워’ 시리즈와
‘엑스맨: 최후의 전쟁’ 등을 담당한 흥행 감독이었지만,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되던 2017년 다수의 여배우 등을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오며
사실상 퇴출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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