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주의 역사긴 하지만 영화 마지막 내용 있어서 강스포임 스포주의!!!!!!!!!!
왕과 사는 남자 보고 너무 여운 남아서 나무위키 읽고 있는데 유해진이 연기한 엄흥도 얘기에 전설 있는거 존나 흥미 돋아서 영화 본 여시들 봤으면 좋겠어서 써 봄
단종 죽고 나서 영월에 부사가 부임하는 날에는 급사하는 일이 잦았대 그래서 영월에 부임하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영월이 없어질 지경
근데 이때 한 사람이 자청해서 부임했고 부임 첫 날에 앉아있는데 어디선가 찬바람이 불더니 왕모자(익선관)에 곤룡포를 입은 소년 왕이 신하들을 거느리고 나타났대ㄷㄷ(단종헴)
그걸 본 신임 부사가 아ㅅㅂ단종이네...하고 부복하니까
단종이 "내가 죽을 때 목을 조른 활줄이 아직 남아있어 목이 갑갑해서 그것을 풀어달라고 하려고 왔는데 지금까지 영월부사들은 겁이 많아서 그런지 나를 보자마자 죽어버림;;"
한거임 ㅅㅂㅅㅂㅅㅂㅅㅂ;;;;;;대담한 신임은 그럼 단종 시신 어딨음? 물었고 단종이 엄흥도가 알 거임 하고 사라졌음
다음 날 대담신임이 엄흥도 불러서 이 말도 안되는 얘기 해주니까 엄흥도가 그제서야 자기가 단종 시신 수습했다고 얘기하고 무덤 가서 파보니까 진짜 활줄이 목에 얽혀 있어서 활줄 풀고 다시 묻고 정중하게 제사 지냈다고 함 그 이후론 영월부사가 급사하는 일 없었다고...
영화 ㅅㅍ
영화 마지막 장면이 계속 생각나서 이 전설 보니까 더 마음 아파짐ㅠㅠㅠ조선왕조실록에도 나오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얘기라서 더 슬퍼 미친
그리고 영화에 마을 사람들 너무 따뜻하잖아...실록에 따르면 엄흥도가 단종 시신 수습하고 몰래 매장한 뒤에 가족들이랑 영월 떠나서 자취를 감췄는데 엄흥도가족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고 있던 주변 사람들 많았지만 아무도 관에 얘기하지 않았대 관군들이 추적할때도 말 안해줬다고 함..그리고 마을사람들끼리는 단종이 묻힌 무덤을 묘가 아니라 왕릉이라고 했대ㅠㅠㅠㅠㅠㅠ마을사람들에겐 삼족을 멸하는 벌을 받더라도 그 어린것은 왕이었던것임ㅠㅠㅅㅂ울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