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128961?sid=104
최근 홍콩 내에서 노로바이러스 관련 식중독 사례가 한국산 굴과 연관된 것이 확인되자 홍콩 당국이 한국 업체가 공급한 생굴 수입·유통·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더 스탠더드 홍콩에 따르면 홍콩 식품환경위생부(FEHD) 산하 식품안전센터(CFS)는 한 한국 업체가 공급한 생굴 자국 내 수입과 유통, 판매를 즉시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홍콩 기업 두 곳이 수입한 생굴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치를 적용했다.
CFS 대변인은 "최근 보건부가 접수한 식중독 사례와 관련해 식당과 공급업체를 조사한 결과 특정 한국 업체가 공급한 생굴과 연관성이 확인됐다"며 "예방 차원에서 해당 업체 제품 홍콩 내 유통을 즉각 차단했다"고 밝혔다.
홍콩 당국은 최근 생굴 섭취와 관련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자 특별 단속과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홍콩 식중독 발생 건수는 주 평균 4건으로 지난해 12월 주 평균 1건에 비해 많이 증가했다. 이번달에도 16건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접수된 식중독 사례 23건 중 20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감염자는 총 57명이며 이 중 5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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