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는 이날 심야에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통합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여야는 지난 5일 법안이 상정된 뒤 심사를 이어왔고, 이날 오전 민주당 단독으로 법안심사소위에서 특별법을 처리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한이 정해져 어쩔 수 없었다"며 "개문발차가 필요한 법이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조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도 과거 행정통합 찬성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 온 만큼 올해 지선 전에 법안을 통과시켜 본격적인 지방 분권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취지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7월 1일 통합 (지방) 정부가 출범하기 위해서는 기술적·법률적·실무적으로 2월 말까지는 국회에서 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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