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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은혼 작가가 팬한테 일침함.

작성자서현|작성시간26.02.13|조회수9,435 목록 댓글 8

출처: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5200184

 

Q.
저는 면접시험에서 [동경하는 사람]이나 [존경하는 사람]을 물으면 [은혼이라는 만화의 주인공, 사카타 긴토키 입니다!] 하고 대답하려고 했습니다. 아무도 묻진 않았지만요. 이래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2차원 오덕 극혐ㅋㅋㅋ] 하고 생각할까요? 아니, 2차원 오덕이란 게 그렇게 혐오스런 존재인가요?


A.
당신이 하려는 일은 가령 [주먹밥 속재료는 뭐가 좋아?] 했더니 [구시켄 요코(과거 일본의 전설적인 프로 복서였던 탈렌트)]라고 대답하는 격입니다. 뜨악해지죠.
어떻게든 구시켄 요코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나머지 남의 말을 안 들으니까 대화가 안 통하죠. 오덕이 혐오스런 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바닥인 오덕은 자아가 너무 비대해져서, 남의 이야기를 듣기보다 자기가 무슨 말을 할지에만 집중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대화가 엉뚱하게 흐르죠. 사람들은 그게 싫은 거예요.
면접은 얼마나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대화입니다. 우선 면접관의 이야기를 잘 들으세요.

[당신이 좋아하는 뽀글머리는?][구시켄 요코]라면 이해가 가요. 하지만 면접관은 [주먹밥 속재료]라고 했거든요.
[2차원에서 존경하는 사람]이 아니라 [현실에서 존경하는 사람]을 질문하는 거거든요.

그럼 당신이 해야 할 대답은 한 가지 뿐입니다. 구시켄 요코죠.
반성합시다.

 

 

 

 

 

 

만화작가도 현실을 살라고 패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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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새로운 닉네임이 없어요 | 작성시간 26.02.13 완결남!
  • 작성자일단고 | 작성시간 26.02.13 와 저 작가 말 잘하네 일침 제대로 야..
  • 작성자군만두모임 | 작성시간 26.02.13 구시켄 요코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나머지 < 뼈때린다 ㅋㅋㅋㅋㅋ ㅠ
  • 작성자느개비섹시월드컵출전 | 작성시간 26.02.13 ㅋㅋㅋ마지막에 구시켄요코죠 하고 끝나는것까지 웃기다ㅋㅋ
  • 작성자한대피카? | 작성시간 26.02.13 맞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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