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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작가들도 감탄하는 드라마 작가들의 대사

작성자내개로와|작성시간26.02.20|조회수8,681 목록 댓글 19
미방





정성주

대표작: 풍문으로 들었소, 밀회



 

그냥 저 사랑하시면 돼요.
밑질 거 없잖아요.
분명 제가 더 사랑하는데.



 

난 참 이상하게 살잖니.
그래서 이제 나는
너라는 애를,
네 집을,
감히 사랑한다는 말을 못하겠어.

다만 너한테 배워볼게.





 

지혜롭게 잘 숨고, 너 자신을 지켜.
더러운 건 내가 상대해.
그게 내 전공이거든.













김은숙

대표작: 도깨비, 태양의 후예




 

돌아서
한 번 더 보려는 것이
불멸의 삶인가,
너의 얼굴인가.

아,
너의 얼굴인 것 같다.



 

고귀하고 위대한 자여.
나의 아들아.
네가 어디에 있든 널 위해 기도하마.
기도하지 않는 밤에도
늘 신이 너와 함께 하길 바라며.
요셉.


나의 아버지 요셉의 아버지이신 하느님.
내 남은 생을 다 쓰겠습니다.

그 모든 걸음을 오직,
헛된 희망에 의지하였으니,
살아만 있게 하십시오.

그 이유 하나면 전,
나는듯이 가겠습니다.












김은희

대표작: 시그널, 킹덤




 


당신이 사는
그 세상은 다르겠죠.

적어도 거긴
죄를 지은 사람들이
합당한 벌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됐을 거라고 믿습니다.

내겐 당신이,
미래에 있을 당신이
마지막 희망입니다.




 

주말만 지나면 오겠다더니,
15년 걸렸어요.
나한테 욕 먹어도
선배는 할 말 없어요.



일개 금군별장이
왕족의 피를
감당할 수 있겠느냐?

있다면,
베어라.



끔찍한 역병에
아바마마도,
내 어미라 칭했던 중궁도
그리고 나도
모두 죽었다 적거라.

그것이
왕가의 피를 이은 내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











이수연

대표작: 비밀의 숲, 라이프


천국의 자리로 돌아간
제 형제에게,
영원한 빛과
평화를 내려주시고
남아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소서.




아.
안타까우시구나.
거기 앉아서.





더이상
침묵해선 안 된다.

누군가
날 대신해
오물을 치워줄 거라
기다려서는 안 된다.

이제
입을 벌려 말하고
손을 들어 가리키고
장막을 치워
비밀을 드러내야 한다.










노희경

대표작: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우리는 모두 시한부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은 한때이다.




우리 자식들의 잘못은 단 하나.

당신들을
덜 사랑한 것이 아니라
당신들이
영원히
아니, 아주 오래
곁에 있어줄 거라는
어리석은 착각.




안 괜찮은 일이에요.
이건요,
화낼 일이고
울 일이에요.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너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이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 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육십인생을 산 어머니 말씀이고...

너무도 젊은 우리는
모든 게 다 별 일이다.
젠장.












박혜련

대표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사람 미워하는데
네 인생 쓰지말라,
이 말이다.

한 번 태어난 인생
예뻐하면서 살기도
모자란 세상이다.


 

아니지, 얘야.

진실이
재판에서 이기는 게 아니라,
재판에서 이기는 게
진실이야.



기자는 지켜보는 게 공익이야!
그걸로 뉴스를 만들어내는 게 공익이고!
그 뉴스를 구청직원이 보게 만들고!
대통령이 보게 만들고!
온 세상이 보게 만드는 게,
그게 기자의 공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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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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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자두자두자두 | 작성시간 26.02.20 김은숙은 찐이야..
  • 작성자조실세 | 작성시간 26.02.20 김은숙이 진짜
  • 작성자노웨노웨이 | 작성시간 26.02.20 너무좋아
  • 작성자이재명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어 | 작성시간 26.02.20 은숙드 더글로리 명대사파티라고ㅠ 입술끝에정둔거ㅜ
  • 작성자초기화버튼왜이래 | 작성시간 26.02.20 난 개인적으로 김은숙 파리의 연인 한기주 대사가 특히 좋더라. 박신양이 연기해서 그런가, 뭔가 작위적인 느낌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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