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60221200924384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한
앰버 글렌(27·미국)이 경기 직후 자신의 생리 중임을 공개하며
여성 선수들이 경기 현장에서 겪는 현실을 직접 언급했다.
단순한 컨디션 난조에 대한 해명이 아니라, 그동안 공론화되지 못했던 ‘금기’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프랑스 ‘RMC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글렌은 지난 18일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플래시 인터뷰에서
“사실 지금 생리 중”이라며 “이런 의상을 입고 전 세계가 지켜보는 무대에 서는 건 정말 힘들다.
그런데도 아무도 이 사실을 쉽게 말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평소보다 더 감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며
“여성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지만 여전히 언급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스포츠 과학계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생리 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훈련’ 논의와도 맞닿아 있다.
얇은 의상을 입고 고난도 점프와 회전을 반복해야 하는 피겨 종목 특성상
신체적·심리적 부담은 더 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여성 선수의 생리 문제는 오랫동안 개인의 영역, 혹은 침묵해야 할 주제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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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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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쉘던 작성시간 26.02.22 저 위치에서 이런 말 하는 것 자체가 다른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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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실용적인 대머리 작성시간 26.02.22 진짜 힘들겠다 약 먹어도 안 미뤄지는 경우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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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낮전등 작성시간 26.02.22 난 항상 여성 운동선수들이 생리기간을 어떻게 버티는지 궁금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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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헤이댓츠미 작성시간 26.02.22 ㅠㅠㅠ진짜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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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토생금생수 작성시간 26.02.22 다 그렇겠지만 몸 쓰는 직업군에서는 이런 주제 더 활발히 논의되어야 한다고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