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상상하고꿈꾸기)
요 1~2년 바닥을 치는 시기를 겪었어.
불시라 엄마따라 한번씩
절가서 기도도 하고
초도 켜고
뭐 하나 풀리는게 없으니
신점, 사주를 봐도
답답한게 안나아지는거야
맨날 유튜브를 끼고살다가
박성준 역술가가
나오는 영상마다 관악산 연주대를 가라는거야
(그 근엄한 표정으로 팩폭하는 아저씨)
에픽하이가 이말듣고
입춘에 관악산타고
골드버튼 받았다고 소문나서
mz명소가 됨ㅋㅋㅋ
정확히는
연주대 꼭대기에 있는
응진전 이라는
기도터에 가라는거였어
미리 보여주자면 이케 생김
오늘 금요일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길래
맘먹고 다녀왔다.
블로그 검색하면
서울대종합연구소?에서
초보코스로 등산 1시간 반이라길래
물 한병
그리고 기도에 올릴 사탕들과
천원짜리 지폐 몇개 가져갔어
관악산이 화의 기운이라서
11시30분~1시 사이에
머무는게 좋다길래
대충 10시쯤부터 올라감
한 2~30분쯤 올라가니
꼭대기에 있는 ㄱㅣ상 관측대 보이고요
돌산이라 무릎안좋은 여시들
무릎 보호대랑 등산스틱 가져가.
특히 내려올때 나 뒷허벅지 쥐남
점점 가까워지는거 같지만 1km 남았고요
500미터쯤 남았을때 보임
내려보는 풍광이..
나 우울증 + Pms 겹쳐서
계속 죽고싶다고 중얼대면서 올라갔는데
잠깐이나마 잊었다
이게 연주대 정상 바위인데
이앞에서 사진찍으려고 사람 20명 줄서서 대기중
난 응진전이 목표였기때문에
나한님 계시는 기도터로 직행
나한님이 달콤한걸 좋아한다셔서
사탕 2개씩 올리고
삼배씩 올리고
맘 속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내려가는길..
갠적으로 더힘들음
허벅지 후달달하는 느낌드네
박성준님 말로는 3번가면
1가지 소원 반드시 이루어준다고 하시는데
첨은 패기좋게 시작했지만
1번 다녀오니 2번 더 어찌가누.. 싶네ㅎㅎ
그래도 맘은 편안하다
간절한 소원 있는 여시들
등산바람 쐴 겸 나한님 뵙고와!
등산복도 필요없고
등산화 있음 좋은데 없으몃
접지력 좋은 운동화 신고
물한병 들고 다녀오면 쌉가능♡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삼성정품 작성시간 26.03.03 오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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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상상하고꿈꾸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04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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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람이성공하려면비혼비출산해야 작성시간 26.03.04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올라갔을까…너무 축하해 여시! 행복 가득한 한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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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상상하고꿈꾸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04 히히 지금도 2번째 산행 가는중이야. 오늘도 간절한 마음으로 빌고올게. 고마워♡ 행복해 여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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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슬로운 작성시간 26.03.08 고마워! 나도 관심있었는데 가봐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