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마녀스프변비에직빵 작성시간26.03.02 초1 때 눈이 엄청 오는 날 아빠가 차로 학교를 데려다줬는데 하필 멈춘 곳이 약간 언덕진 곳이라 아빠가 다시 출발하려고 하니까 차 바퀴가 헛도는 거야. 그래서 뒤에 있던 차 운전자가 우리 아빠를 보고 혼잣말로 바보라고 그랬는데 그 소리가 그렇게 크게 들리더라. 어린 맘에 그게 그렇게 상처였어. 그날 하루종일 친구들한테 우리아빠 바보같냐고 물어보고 질질 짬ㅜ 엄청 오래전 일인데도 난 그때의 상처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그래서 어른이 된 후에는 내가 억울한 경우라도 아이가 옆에 있다면 애들 엄마아빠한테 싫은소리 안 함. 류승룡 아이도 그때의 나처럼 상처받고 울면서 댓글 달진 않았을까 싶어서 감정입되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