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509210
신규 생산물량뿐 아니라 한국군 운용분까지 제공 여부 타진…방산업계 생산 일정 긴급 조정중
[일요신문] 국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Ⅱ(M-SAM Block II)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이란 미사일 공격을 상대로 90% 이상의 요격 성공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UAE 정부가 우리 정부에 추가 구매를 긴급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이란 미사일 90% 막아낸 ‘천궁-Ⅱ’…글로벌 방공 시장 재편하나).
천궁-Ⅱ가 UAE에서 이란 미사일 공격을 상대로 90% 이상의 요격 성공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UAE 정부가 우리 정부에 추가 구매를 긴급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2년 35억 달러에 천궁-Ⅱ도입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이란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이란이 탄도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대거 발사하면서 UAE 전역에 위협이 급격히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UAE 정부가 천궁-Ⅱ의 추가 도입을 서둘러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UAE 측이 신규 생산 물량뿐 아니라 한국군이 운용 중인 천궁-Ⅱ까지 제공이 가능한지 여부를 비공식적으로 타진했다”며 “현재 방산업계와 관계 부처가 생산 일정과 공급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UAE는 2022년 약 35억 달러(약 4조 1000억 원) 규모 계약을 통해 천궁-Ⅱ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실전 상황에서 높은 요격 성능이 확인되면서 추가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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